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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감옥에 양심수가 묶여 있습니다.

민가협, 11. 25~12. 9 양심수 겨울나기 거리캠페인


양심수의 문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양심수 석방운동에 참여를 촉구하기 위한 자리가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상임의장 서경순, 민가협) 주최로 마련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행사에 앞서 민가협은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신촌 그랜드 백화점 앞에서 매일 저녁 7-8시 양심수 겨울나기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신 공안정국으로 구속된 청소년단체 「샘」, 「노민문연」, 「구국전위」관련자 가족, 「전해투」,「전기협」등 13개 단체가 참여한다.

시민과 함께 하는 거리캠페인은 겨울철 고통받는 양심수를 기억하기 위해 양심수와 가족들이 주고받은 편지낭독, 함께 노래부르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캠페인 기간 중 매주 토요일마다 양심수를 위한 거리음악제를 벌인다.(전화 763-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