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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95년 ‘민중외교훈련 프로그램’, 1월 9일-2월 3일, 타이 방콕


민중외교훈련 프로그램(Diplomacy Training Program, DTP)이 95년 회기를 1월 9일- 2월 3일 방콕에서 약 30명 가량의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DTP는 유엔인권체계와 국제 여론활동, 협상, 로비활동 등에 관한 실질적인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 분야에서는 유일한 훈련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는 특히 내년 9월 북경여성대회를 고려해서 여성인권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며 참가자의 반수이상을 여성으로 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DTP는 현재 인도네시아의 식민지인 동티모르의 호세 라모스 호르타가 국제무대에서의 인권외교활동의 절실함을 느껴 89년 설립하였다. 작년 한국에서는 최초로 참여연대 인권운동 사랑방의 이성훈 씨가 참가하였었다(<인권하루소식> 94년 1월 27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