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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유초하교수, 안기부에 자진출두


사민청 정치학교장 활동과 관련해 안기부 수배를 받아온 유초하(46, 충북대 철학과) 교수가 18일 오후 안기부에 자진 출두했다.

유 교수는 이날 오전 충북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안기부의 수배를 납득할 수 없다. 하지만 안기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혐의사실을 반박하기 위해 출두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교협 9개 단체로 구성된 「유초하 교수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유 교수의 자진출두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수배 및 직위해제조치철회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