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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현중노조 간부에 대한 구인장 발부는 민주노총건설 방해의도”


「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공동대표 양규헌 등)는 6일 현대중공업 노조간부 26명에 대한 전격적인 구인장 발부가 민주노총 건설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조에 타격을 가해 민주노총 건설움직임을 가로막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전노대는 성명에서 “노사간의 자율적인 타결로 파업이 마무리 된지 1달 넘게 지나고, 노사관계가 정상을 되찾고 있는 상태에서 전격적으로 구인장을 발부 받아 연행 및 구속을 강행한데 대해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차원이 아닌 다른 의도가 있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