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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한국교회, 장애인에 대한 관심 계기 되기를

KNCC장애인위, 일본장애시설 등 방문


지난 9월26일부터 10월2일까지 일본 오사카, 쿄토, 동경 등을 방문한 KNCC 장애인위원회(위원장 대행 김기택 목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 장애인시설을 살펴보고 일본 교회의 장애인정책에 관한 상황과 정보를 교류했다고 밝혔다. 일본NCC 장애인교회위원회를 방문한 것은 처음인데, 이번 방문에는 김기택 목사를 비롯해 이철용(장애인위원회부위원장), 김경식(한국장애인선교단체협의회)씨 등 15명이 참석했다. 황필규 목사는 “일본의 장애인들은 국가연금지급을 통해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지역내 장애인공동작업소등을 통해 사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점자블록․장애인용 버스․턱없는 도로시설 등 시설이 잘되어 있다”고 일본상황을 설명했다.

이번 방문취지는 한국교회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와 관심을 갖기 위해 각 교회내 장애인위원이 먼저 장애인문제에 관심과 지식을 갖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황목사는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방문은 오는 11월26일 가질 ‘사랑의 장애인체험대회’를 위한 사전작업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1천명 규모로 열릴 예정인 장애인체험대회에는 강연회와 공연 등이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