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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살인미수 미군 검찰조사 재판권 행사할 듯


작년 12월 16일 0시 20분경 경기도 파주군 삼릉물산 앞 통일로 상에서 한창열(33세, 승진운수 택시기사)씨를 칼로 찌르고 도주하다 붙잡힌 미 제 2사단 소속 더프 리차드 시 알, 햄 브리안 엘 등 미군 2명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2월 16일 경기도 파주경찰서와 미군범죄수사대에서는 범인의 신병을 인수하여 이들이 사용한 칼, 피가 묻어있는 옷 등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 범인은 현재미군영내에 구금되어 있다.

한편「주한미군 범죄근절을 위한 운동본부」(상임대표 김재열)는 18일 4시 기독교연합회관에서 94년 제1차 정기대표자회의를 갖고 간부진 선출과 사업 및 예산을 승인했다. 대표자회의에서는「운동본부」의 상임대표에 김재열 한교협 인권위원장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