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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31일 연행된 민정련 회원, 2일 전원 풀려나

31일 서울시경 수사관들에게 연행되었던 민중정치연합(이하 민정련) 동대문지부 문종석지부장 등 12명이 2일 전원 석방되었다.

경찰은 1일 저녁에 문씨와 이연산 씨(동대문지부 사무장), 서진미 씨(부산성모병원 안과근무) 등을 제외한 9명을 1차로 석방한 후, 나머지 3명도 2일 오후 6시에 석방하였다.

문씨 등은 지난달 31일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사노맹 유인물을 뿌린 혐의 등으로 당일 저녁 8시경에 경찰에 연행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