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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간첩최 기소’ 김삼석 씨 유령단체 대표 조작 의혹


한겨레 신문 10월 29일자 15면에 실린 「노동해방 민족통일 노동자 선전단 남.북부지부」명의로 실린 김삼석 씨 관련 의견광고에 의혹이 일고 있다. 이 광고는 위 단체 명의로 ‘선전단 대표를 간첩조작하는 안기부는 해체되어야 하고, 김씨 남매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9일 김삼석 씨를 면회하고 온 윤미향(김삼석씨 부인)씨는 김삼석 씨가 이 광고를 보고 “이 단체의 이름은 처음 듣는 것이며, 누군가에 의한 조작 혹은 공작의 냄새가 난다”고 말한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