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은 항상 '서울 가서' 놀고 싶은 워킹맘
15년 전, 홍대 극동방송국 담벼락에서 좀비 떡볶이를 팔던 헹씨를 기억하는 분 계신가요? 알고 보면 쫄딱 망한 장사였지만,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노라 힘주어 말하는 한혜영 님을 이번 달 후원인 인터뷰 [...]
15년 전, 홍대 극동방송국 담벼락에서 좀비 떡볶이를 팔던 헹씨를 기억하는 분 계신가요? 알고 보면 쫄딱 망한 장사였지만,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노라 힘주어 말하는 한혜영 님을 이번 달 후원인 인터뷰 [...]
가원 흔히 쓰는 ‘자존심을 세운다’ 내지는 ‘부린다’라는 표현을 들으면 ‘자존심’이 부정어처럼 들리는데, 심리학적으로는 자기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의미한다고 한다. 고로 자존심을 세우는 건 자기에 대한 긍 [...]
※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를 고민하며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들이 쓴 [인권으로 읽는 세상]과 경향신문 칼럼 [세상읽기]를 소개합니다. 전세라는 사기 (5월 9일자)
5월 1일 (화)
‘다른 세계로 길을 내는 활동가 모임(길내는모임)’은 분기마다 쟁점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사회운동에서 충분히 짚지 못한 채 당장 대응해야 할 과제들에 떠밀려 넘어가게 되는 쟁점들을 꺼내 토론해보자는 취지다. [...]
지난해 대선이 끝난 이후, 가장 먼저 발표된 새 정부의 정책(?)은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그동안 경복궁 뒤에 자리 잡은 청와대의 문제에 대해서는 많이들 이야기해왔다. 시민들이 접근하기 힘든 [...]
1. 4월의 어느 날이었다. 함께 자리에 있던 친구가 “올해의 목표가 뭐냐”고 묻는데 말문이 막혔다. 올해의 목표? 사랑방 30주년을 잘 치르는 것이 유일한 목표였다는 것을 새삼 깨달으며, 당황했다. 이제 [...]
“죄 없이 정당하게 노조 활동을 했는데 집시법 위반도 아니고 업무방해 및 공갈이랍니다.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네요." 노조탄압에 맞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가 돌아가신지 어느덧 40일이 지났습니다.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