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존엄과 안전에 관한 인권선언을 만들자
익숙해지지 않는 슬픔이다.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참사를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글을 읽으며, 참으려 해도 비집고 나오는 눈물이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보내고 있는 시간은 [...]
익숙해지지 않는 슬픔이다.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참사를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글을 읽으며, 참으려 해도 비집고 나오는 눈물이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보내고 있는 시간은 [...]
ㅁ 오렌지차를 마셔보신 적 있으신가요? 인사동에서 처음 맛봤던 주황색 오렌지차 맛에 반했던 적이 있어요. 보통 과일차들은 청으로 담구어 뜨거운 물에 우려먹는데, 제가 먹었던 오렌지차는 오렌지를 그대로 갈아 [...]
지난 2006년부터 12월 1일은 ‘세계에이즈의 날’만이 아니라 ‘HIV/AIDS 감염인 인권의 날’이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에이즈라는 질병의 확산을 막지 못하고 그저 공포에 떨던 시기를 거쳐 1 [...]
[인권단체 공동성명] 9인의 헌법재판관들에게, 헌법재판소의 존재를 묻는다!
240호를 끝으로 올해 <인권오름>은 휴간합니다. 2014년 한 해 동안 <인권오름>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반기 들어 <인권오름> 발행일을 지키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
벌써 한 해의 마지막인 12월이다. 거리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캐럴 송이 울려 퍼지고 곳곳에 구세군의 종소리도 울린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지만 전 세계 이주노동자를 단순한 노동력으로 간주 [...]
오늘은 마지막 수업날. 복지관 대학과정에서 3년 동안 만난 친구들은 내년 2월에 졸업을 하게 되네요. "우리 그동안 사진 수업에 대한 소감을 써볼까?" "선생님. 소감이 뭐에요?" "수업에 대한 느낌이라고 [...]
유신7인회로부터 시작해서 ‘십상시’니 ‘실세’니 ‘핏줄간’의 다툼이니 하면서 청와대 권력다툼이 가관입니다. 그 와중에 "'진돗개'가 되겠다!"다는 정 모 씨와 "진돗개가 청와대 실세다"라는 청와대의 농담( [...]
2014년 12월 12일 춘천지법은 1979년 고문과 강압 수사로 일가족이 간첩으로 몰려 조작되었던 “삼척 고정간첩단” 사건에 관해 “무죄”를 선고하였다. 재판부는 “불법 체포·구금된 상태에서 고문과 가혹행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