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x젠더, 재생산을 말하다] 장애인이 낳는다는 것, 장애인을 낳는다는 것 - 장애인이 산다는 것
[편집인 주]한국사회에서 임신과 출산은 인구정책의 기조에 따라서 국가로부터 관리되고 간섭받는 영역이었다. 임신을 중단할 것인가 지속할 것인가의 문제에서도 철저하게 국가가 허용하는 사유와 처벌하는 사유가 나누 [...]
[편집인 주]한국사회에서 임신과 출산은 인구정책의 기조에 따라서 국가로부터 관리되고 간섭받는 영역이었다. 임신을 중단할 것인가 지속할 것인가의 문제에서도 철저하게 국가가 허용하는 사유와 처벌하는 사유가 나누 [...]
한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12월이 절반을 넘어선 지금 다들 한해를 돌아보고 다음 해를 그려볼 시기입니다. 올 한해 일하는 사무실에는 두 사람의 ‘이름’이 이사를 해왔습니다. 두 사람 모두 그 ‘이름’조차 적 [...]
많은 분들이 굳게 손 잡아주셨던 밀양. 밀양 송전탑 반대 투쟁 10년 일정에 함께 해주세요. 송전탑이 들어선다는 것을 알고 상동면 여수마을 주민들이 꽹과리와 북을 들고 한전 밀양지사 앞에서 '송전탑 반대! [...]
정록 복면까지는 모르겠고, 어렸을 때는 가면 놀이를 많이 했었던 것 같다. 학교 앞 문방구에서 귀에 고무줄 끼울 수 있게 팔았던 각종 동물 마스크, 프로레슬러 마스크 생각이 난다. 왠지 그 때는 순진하게 그 [...]
복면을 제작에 나선 자원활동가 모임 12월 5일 민중총궐기를 앞두고 진행한 사랑방 자원모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복면 발언에 맞서 우리만의 복면을 만들었습니다. 다들 잘 못 한다고 안하겠다고 투덜대다가 정 [...]
“회의 두 번만 참석하면 돼요~” 4.16인권선언 추진단 참여를 제안하며 했던 말이다. 틀린 말은 아닌데 속았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4.16인권선언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토론을 시작하고 토론을 마무리하 [...]
여의도 한복판, 한 남자가 좁은 인도에 장판을 깔고 무릎에 담요를 덮고 앉아 있다. 이른바 증권맨들의 도시, 엘리트의 도시라 불리는 여의도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올해는 겨울이 따뜻하다지만 찬바람에 얼굴과 손 [...]
오늘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입니다. 오늘 저는 ‘위헌적인 직사살수 및 살수차운용지침에 대한 헌법소원 청구’ 기자회견을 위하여 헌법재판소에 왔습니다. 마침 목요일 헌법재판소에는 김영란법 관련해 공개변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