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밥을 짓고 먹을 수 있는 여유를 바라며
2009년부터 사랑방 활동가들 중 몇몇이 모여서 여성주의 수다모임을 결성했었는데요. 초창기에 저도 공부하는 마음으로 참여했었는데요. 그때 이미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같이 읽었는데 최근에 상을 받는 [...]
후원인 소식지 <사람사랑> 후원인 인터뷰 꼭지
2009년부터 사랑방 활동가들 중 몇몇이 모여서 여성주의 수다모임을 결성했었는데요. 초창기에 저도 공부하는 마음으로 참여했었는데요. 그때 이미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같이 읽었는데 최근에 상을 받는 [...]
이번 후원인 인터뷰는 지난 해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운동을 하기 위해 생계를 책임지려 한다.”는 신규 후원인 모집 사업을 계기로 새로 후원을 시작하셨던 이건학 님을 만나봤습니다. [...]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활동가 박점규 님을 처음 만난 건 2011년 한진중공업으로 가는 희망버스를 타고 공장으로 들어간 순간이었습니다. 경비용역들을 물러내는 모습에 반한 제가 그에게 사랑방 후원인이 되어달 [...]
너도나도 정치에 대해 말하게 되는 선거 시기에 과연 우리는 정치를 말하고 있는 걸까요? 월드컵이나 올림픽 기사가 언론을 도배하듯 선거 결과에 대한 예측과 정치인들의 말말말들로 도배되고 있을 뿐인 것은 아닐까 [...]
후원인 김미선님과의 통화는 늦은 밤에 진행되었습니다. 당장 내일 어린이집에 가는 막내 아이의 준비물인 한복을 찾느라고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주셨습니다. 저와 전화통화를 하면서도 아이 한복 [...]
11월 한 달 동안 사랑방에서는 대대적인 후원인 구인 활동을 했습니다. 평소에 사랑방에 애정과 관심이 있던 분들에게 쑥스럽지만 후원신청서를 내밀어 보기도 하고, 예전 자원활동가들 중 취업했단 소식을 들은 분 [...]
이번 후원인 인터뷰는 새롭게 사랑방 후원을 시작한 박사라 님이 주인공입니다. 홈리스행동 활동가인 박사라 님은 사랑방활동가들과 여러모로 자주 마주치는데요. 차가운 겨울 한가운데 있는 12월 22일 동지에 진행 [...]
이번 호에서는 2010년 직장을 다니면서부터 사랑방 후원을 시작한 치즈피자 님을 만났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많이 이야기해주셨는데, 이야기를 들으며 사랑방이 만나고 있는 반월시화공단 노동자들 [...]
이번 달에는 올해 6월에 새로이 후원을 시작하신 신경준 님과 인터뷰를 나누었습니다. 짧은 이야기였지만 그 속에서 환경 문제, 학생들의 행복추구권을 이야기하는 진심이 정말 오롯이 느껴졌답니다. 이번 2015년 [...]
이번 후원인 인터뷰는 2012년 민변 상근과 함께 사랑방 후원을 시작하신 김종보님입니다. 대한문 쌍용차 농성장에서 집회시위자유 쟁취를 위한 변호사들의 집회 때, 질서유지인 어깨띠를 하고 방해하는 경찰을 막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