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평에 7명이 산다고?
미국 1.7~2.5평, 독일 2.22평, 호주 2.27평, 일본 0.78평, 홍콩 2.1평. 그리고 대한민국 0.5평. 수용자 1인당 수용면적입니다. 우리나라의 교도소 시설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고 각종 [...]
미국 1.7~2.5평, 독일 2.22평, 호주 2.27평, 일본 0.78평, 홍콩 2.1평. 그리고 대한민국 0.5평. 수용자 1인당 수용면적입니다. 우리나라의 교도소 시설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고 각종 [...]
지난해 6월 이라크 저항세력에 붙잡혀 절규하던 김선일 씨의 1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신들의 생명이 소중하듯, 내 생명 또한 소중합니다. 죽고 싶지 않습니다”라는 그의 절규는 파병군 철수 투쟁으로 이어졌 [...]
♤폴 토드·조너선 블로흐,『조작된 공포 - 세계 정보기관의 진실』, 창비, 2005 ♠ 미하엘 엔데의 모모라는 소설 속에는 회색 양복을 입은 무리들이 등장한다. 사람들의 시간을 훔쳐서 회색 연기를 뿜는 시 [...]
1월4일자 소인이 찍힌 편지가 ㄷ교도소에 수용중인 ㅎ씨로부터 사랑방으로 전달되었다. 그 내용이 우리 교도소 현실의 한 면을 드러내는 것이어서 요지를 소개한다. ㅈ교도소에서는 지난해 추석에 재소자들에게 특 [...]
2월부터 <인권하루소식> 편집을 맡게 되면서 매일 어려운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쏟아지는 인권뉴스 가운데 그날 취재할 ‘꺼리’를 선정하고 배분하는 일입니다. 인권소식의 경중을 따질 수는 없 [...]
초등학교 청소시간. 반장 선거에서 떨어져 시무룩해 있는 건우를 향해 정욱이는 “2학기 때는 건우가 꼭 반장이 되기를!” 하며 빗자루를 높이 쳐들었다. 빗자루를 높이 쳐 든 정욱이를 보고, 건우도 괜시리 신이 [...]
</td>&지난 3월 2일 국회에서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한 민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반세기만에 성차별의 대명사 호주제는 2008년이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명이다. 성차별을 정당화했던 [...]
0. 총론 2005년은 노무현 정부가 집권 3년째를 맞이하는 때이다. 2월 25일 국회에서 취임 2주년 국정연설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은 남은 임기동안의 집권구도를 밝힌 바 있다. 노무현 정부는 이른바 ‘개 [...]
<인권하루소식>은 지난 2월 1일부터 창간 이래 단 하루도 쉬지 않았던 팩스 전송을 중단하고 인터넷판을 강화하는 등 큰 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길고도 지루한 개편 논의의 [...]
물건을 사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드는 이마트 수지점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는 이마트 분회노조 조합원 이종란 씨와 경기일반노조 조합원 등 집회 참가자들을 5일 만났다. 그 날은 최옥화 분회장을 비롯한 3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