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주년 축하·격려 글모음- <인권하루소식>에 바란다
■ 인권문제를 심도있게 다뤄 낙성대 나눔의 집 3년이면 36개월. 짧다면 짧지만 마치 우리에게는 30년은 된 듯한 느낌이다. 그만큼 <인권하루소식이> 성숙되었다는 생각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는 어 [...]
■ 인권문제를 심도있게 다뤄 낙성대 나눔의 집 3년이면 36개월. 짧다면 짧지만 마치 우리에게는 30년은 된 듯한 느낌이다. 그만큼 <인권하루소식이> 성숙되었다는 생각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는 어 [...]
학생운동은 사향산업의 길에 접어들었다는 말이 들린다. 그러면 사회운동은 무슨 길에 접어들었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운동'이라 이름 붙여진 많은 일들이 예전처럼 활발하거나 뭇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있진 못하다 [...]
사람이면 누구나 '지붕'을 가질 권리가 있다. 다리 뻗고 누울 수 있고, 구수한 음식 냄새를 피우고, 은밀한 사랑을 속삭이고, 혼자만의 생각을 즐길 수 있는 '지붕'을 말이다. 그러나, 적어도 2천만의 인구 [...]
"귀하는 신규교사 임용순위 631번으로 96년 9월 1일자 임용순위에 달하였으나, 공무원 임용을 위한 신원조사 회보서 내용에 귀하를 교원으로 임용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발견되어…부득이 임용에서 제외되었음을 알 [...]
서울시 서초구 반포2동, 즐비한 아파트 단지만이 연상되는 이곳에서도 삶의 터전을 뺏기지 않으려는 주민들의 생존권 싸움이 힘겹게 벌어지고 있다. 53세대 주민들이 짧게는 10여년, 길게는 30여년간 이곳에 뿌 [...]
한진중공업(사장 송영수, 한중)이 파업을 스스로 해산한 노조간부들에 대해 5억 4천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하고, 급기야 가족들까지 사원아파트에서 내몰아 16일 오전 가족들이 서울로 올라와 사태해결을 호소하 [...]
대우정밀 해고노동자들이 7월 한달동안 집회를 가졌던 김우중 회장 집앞과 남산 힐튼호텔 앞에서, 이전에는 개최된 적이 없던 주거환경정화결의대회와 환경보호캠페인이 8월 한달 내내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잡 [...]
<5일> 12.12와 5.18 사건 결심공판에서 전 씨에게 사형, 노 씨에게 무기 구형/아사히신문, 이번 집중호우로 북한주민 2백 여명이 숨졌다고 세계식량계획 하우저 평양사무소장의 말을 인용해 보 [...]
이전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대전충남지부 사무국장) 씨의 집에 도청장치로 보이는 시설물이 발견된 것에 대해 민주주의민족통일대전충남연합(의장 이장호, 대전충남연합)은 8일 성명서를 발표해 공작·정보정치에 대한 [...]
‘광주’로 얼어붙었다 녹아내렸다 하는 심장을 부둥켜 안고 살아온 우리에게 집단학살은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니다. 뉴욕에 위치한 제노사이드연구소의 90년 보고서에 따르면, 45년 이후로 전쟁과 자연재해로 죽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