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시평> 아무튼 한총련은 안된다
5월 29일 오후 2천여 명의 학생들이 서울대에 모여서 제6기 한총련 출범식을 가졌다. 뒤늦게 학생들의 집회를 알아차린 경찰이 병력을 증강시키고, 서울대 항공에 경찰헬기가 뜨고 해서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팽팽 [...]
5월 29일 오후 2천여 명의 학생들이 서울대에 모여서 제6기 한총련 출범식을 가졌다. 뒤늦게 학생들의 집회를 알아차린 경찰이 병력을 증강시키고, 서울대 항공에 경찰헬기가 뜨고 해서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팽팽 [...]
가정폭력방지법 시행을 한 달 앞두고, 한국여성의전화연합(회장 신혜수)은 지난 25일부터 가정폭력피해 구속자 석방운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의전화연합은 "생명의 위협 속에 정당방위를 행사했다가 구속된 이들을 [...]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정신계승과 명예회복을 위한 학술회의'가 22일 종로성당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이후 네 번째로 열리는 학술회의였지만, 1백명 가량의 참석자들이 회의장을 가득 메우는 등 이날도 유가족들의 [...]
서울역 캠페인 22일째. 오늘 오후도 어김없이 서울역 광장에선 사람들이 둘러서서 무언가를 지켜보고 있다. 그것은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처참하게 죽어간 젊은이들의 사진이다. 지켜보는 사람들의 표정은 안타까움, [...]
다시 오월이다. 광주민중항쟁 18돌을 맞는 올해, 광주민중항쟁을 인권의 시각에서 재조명하려는 움직임들이 활발하다. 14일 프레스센터에서는 한국사회학회 주관, 5·18 기념재단 주최 하에 "세계화 시대의 [...]
지난 8일 한양대에서는 대학동성애자인권연합(대표 양지용, 대동인) 주최로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성애 인권운동에 관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회가 열렸다. 지금까지 동성애에 관한 토론은 몇번 있었지만 관심있는 [...]
얼마전부터 우리는 <인권하루소식>과는 또다른 인권전문지를 매주 한차례씩 접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지령 95호까지 발행된 이 신문은 「전북 평화와인권연대」(공동대표 김승환, 문규현)가 발행하는 주 [...]
맥없이 생존의 위협 앞에 방치되어 있는 노동자들이 있다. 이른바 '사내 하청노동자' '용역업체' 노동자라고 불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IMF시대 아래 최우선의 인원정리 대상이 되고 있으나, 비정규직이라는 [...]
지난 겨울 프랑스는 실업과 빈곤에 저항하는 실업자, 무주택자, 이민노동자, 임금노동자, 학생, 여성들의 "우리에게 직장을! 빈곤이 아니라 부를 나누자!"는 연대의 함성으로 가득찼다. 인구의 12.4%인 3백 [...]
대학생들의 함성이 종로거리를 가득 메웠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종묘공원에서는 '제108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및 노동-대학 연대와 민중생존권 쟁취를 위한 4.30 청년학생 투쟁대회'가 수도권 40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