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30년, 질문을 엮다] ‘존엄’이라는 장미를 높이 들어 올리는 사랑방을 기대하는
2023년 3월, 인권운동사랑방이 3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에 <기꺼이 엮다 – 인권운동사랑방 30년>이라는 제목으로 3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하며, 사랑방의 30년을 ‘이야기를 엮다’, ‘질문을 [...]
2023년 3월, 인권운동사랑방이 3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에 <기꺼이 엮다 – 인권운동사랑방 30년>이라는 제목으로 3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하며, 사랑방의 30년을 ‘이야기를 엮다’, ‘질문을 [...]
가원누가 “인권운동사랑방은 어떤 단체요?” 하고 물으면 저는 거두절미 ‘거의 30년된’ 오래된 단체랍니다”’ 하곤 합니다. 마치 30년이라는 시간의 물성이 보증서라도 되는 듯 말이지요. ‘거의 30년’ 은 [...]
인권운동사랑방 30년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상임활동가들의 고민이 깊었습니다. 30년 동안 해온 활동들을 늘어놓는다고 사람들이 찬찬히 살펴보며 기억해주기는 어려울 테니까요. 30주년을 앞둔 고민만은 아닙 [...]
착취와 차별이 권리로 둔갑하고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이어야 할까요? 인권운동사랑방의 활동가들은 이를 질문하며 세상에 벌어지는 수많은 [...]
[표지설명] 사랑방의 30주년 어떻게 만들어갈지 인권운동사랑방 동료 활동가 및 후원인 18명으로 구성된 30주년함께위원회의 두 번째 회의가 열렸습니다. 함께 위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30주년 사업'이 어떤 [...]
12월 7일,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발족 165개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로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가 발족했습니다. 국가책임 인정과 공식 사과, 철저한 진상과 책임 규명, 재발방지를 [...]
“우리 조직은 ‘괜찮은’ 조직일까?” 아마도 많은 활동가들이 스스로에게, 그리고 서로에게 던지고 있으리라 생각하는 질문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운동 단체에서 정작 기존 사회의 폭력적이고 [...]
인권운동사랑방이 30년 동안 해온 일을 돌아보니 꾸준한 흐름이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엮다” 그래서 기록활동가 홍은전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사람과 엮여 이야기를 엮고 이야기와 엮여 사람을 엮기도 하는 기록활 [...]
2023년 인권운동사랑방이 3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저와 사랑방은 알고 보니 동년배이기도 해요. 동년배라고는 해도 사랑방의 30년은 조금 다르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여러 사람들이 사랑방을 함께 만들어왔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