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물구나무] 의무경찰, 사실은 이렇습니다
동네를 어슬렁거리다 파출소 창문에 붙어있는 의무 경찰 모집 포스터를 보았다. ‘남자라면, 결론은 의무경찰’이라는 문구. 제복을 입고 늠름한 모습의 사진으로 의경 모집을 선전하는 경찰청의 포스터이다. 경찰청 [...]
동네를 어슬렁거리다 파출소 창문에 붙어있는 의무 경찰 모집 포스터를 보았다. ‘남자라면, 결론은 의무경찰’이라는 문구. 제복을 입고 늠름한 모습의 사진으로 의경 모집을 선전하는 경찰청의 포스터이다. 경찰청 [...]
놀라운 일이네요. 아니, 어쩌면 놀랍지도 않은 일이지요. 이미 오래 전부터 개인정보가 쉽게 유출되어 사고팔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니까요. 군사독재 시절, 국민들을 통제하기 위해 만든 주민증록제도는 세 [...]
“내 전 생애는 실패의 연속이었다. (…) 나는 단 하나에 대해서만-나 자신에 대하여-승리했을 뿐이다.” 지난 3월 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죽은 지 딱 100년이 된 날이었다. 그날 난 깜짝 놀랐다. 한국 [...]
물을 마실 때마다 “넌 어디서 왔니?”란 광고 대사가 떠오른다. 요즘은 더 자주 떠올리게 됐다. 포클레인이 점령하고 있다는 수원지 어디에서 이 물은 온 것일까? 찬거리를 살 때면 보통과 유기농 사이에서 갈등 [...]
1. 은진 상임활동가 입방 인권영화제팀에서 자원활동을 하던 은진 씨가 상임활동가를 지원했어요. 입방절차에 따라 상임, 돋움활동가들이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고 2월 26일(금) 저녁 집단인터뷰를 가졌습니다. [...]
편집자주가족구성권연구모임은 2006년부터 다양한 가족형태에 따른 차별 해소와 가족구성권 보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 해왔습니다. 올해부터 대안적인 가족담론과 정책을 생산하기 위해 상상연구소와 함께 가족정 [...]
역사 교과서와 연관 있는 일을 하고 있어서 역사와 관련된 신문 기사는 놓치지 않고 본다. 최근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가 새로 바뀌는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빠지게 되었다는 것이 이슈가 되었다. 그런데 그 기사 [...]
“모든 사람은 ‘표현의 자유’를 갖는다.” 한 사회가 민주사회라면 별다른 논란 없이 받아들어지는 보편타당한 명제이다. 그래서 표현의 자유를 부정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그것이 실현되는 [...]
어울림마당 ◎ 인권단체연석회의1. 2009년 인권단체연석회의 활동 평가하고 2010년 방향 잡아 참으로 많은 일이 있던 인권회의 2009년 활동을 평가하고 20010년 방향을 논의했어요. 용산 철거민 사망 [...]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제정의 고삐를 단단히 쥐어야 한다. 오늘 ‘경기도학생인권조례제정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의 최종안이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되었다. 지난해 12월 17일 발표된 조례 초안의 쟁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