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으로 읽는 세상] 그들의 부당거래로 뺏긴 것들
오빠는 어렸을 적 공부를 잘했다. 우등생의 부모에게 그러듯 엄마를 한번 학교에 모셔오라는 선생님의 요청(?)을 오빠는 한 번도 지키지 않았다. 엉덩이에 매를 받는 것으로 대신했다. 아주 커서야 오빠는 그 사 [...]
오빠는 어렸을 적 공부를 잘했다. 우등생의 부모에게 그러듯 엄마를 한번 학교에 모셔오라는 선생님의 요청(?)을 오빠는 한 번도 지키지 않았다. 엉덩이에 매를 받는 것으로 대신했다. 아주 커서야 오빠는 그 사 [...]
이번 국정감사 기간에 황당한 질의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의원들이 있었다. 그 중 새누리당 정운천(전북 전주시을) 의원의 청년 취업난 대책안도 이슈가 되었다. 정운천 의원은 지난 10월 11일 열린 국 [...]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근본을 흔든 ‘박근혜-최순실 헌법 유린’사건이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고 있다. 헌법에 명시된 국민주권이 제대로 서지 못한 ‘자괴감’에 시민들은 “박근혜 퇴진”이라는 구호 아래 뭉치고 있다 [...]
위에 제목은 반월시화공단노동자권리찾기모임 ‘월담’에서 공단노동자들과 함께하는 임금교실을 홍보하는 멘트입니다. 저희가 정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문구입니다. 약간 모호하지만, 중의적인 말들이 [...]
정국이 심상치 않다. 너무 견고해서 퇴임을 해도 이어질 것만 같던 대통령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한 자리 수로 곤두박질치고 대통령은 무력화됐다. 국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거국내각이니 책임총리제니하는 평소엔 [...]
A: 난리다. 난리. 세상에 이런 난리가 없다. B: 검은 돈으로 주고받는 이권의 정치, 권력의 사유화……. 넌 요즘 심정이 어때? A: 어릴 적 꼬리잡기 놀이할 때 같아. B: 꼬리잡기? A: 머리에 [...]
연일 대통령의 측근 비리가 터지면서 박근혜 정부의 지지율이 20%대까지 하락하며 권력은 위기를 맞이했다. 백남기 농민이 희생된 국가폭력을 목도하고 그것을 은폐하려고 부검 운운하는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정권을 [...]
무능, 부패, 불통, 몰염치에 무모함까지 그녀의 나라는 폭주 중입니다. 역사왜곡과 국민탄압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노동탄압과 재벌밀어주기로 경제를 엉망으로 만들고, 대북강경책으로 전쟁분위기를 만들기 [...]
‘청소년혐오’, 아마 당신이 처음 들어보는 말일 것이다. 소수자 집단에 대한 사회적 대우를 명명하는데 사용하는 용어로는 혐오, 차별, 배제, 폭력, 낙인 등이 있다. 모든 소수자 집단이 혐오와 차별과 배제와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