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으로 기억하는 4.16] 참사 500일, 이제'라도' 인권할 시간
지난 7월 11일, 천도교 수운회관에서는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 추진단 전체회의가 열렸다.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 가족을 포함해, 4.16인권선언을 함께 만들어가는 풀뿌리토론의 취지에 공감하는 [...]
지난 7월 11일, 천도교 수운회관에서는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 추진단 전체회의가 열렸다.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 가족을 포함해, 4.16인권선언을 함께 만들어가는 풀뿌리토론의 취지에 공감하는 [...]
연초였다. 한 인권단체가 올해부터 활동비를 최저임금 기준에 맞추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면 얼마야?” 몇 년 전부터 최저임금을 외우고 다녔다. 한 나라의 대통령 이름보다 중요한 상식이라고 생각하며 [...]
마음의 소리는 어디서 나올까? 인간의 소리는 어디서 나올까? 분명한 것은 소리는 단순히 감각적 차원이 아니며 무음일 때도 많고 가려지는 경우도 많기에 주의 깊게 들으려 하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
6월 20일 예정된 4.16인권선언 추진단 전체회의는 ‘메르스 사태’로 연기되었다. 정부의 무책임한 대응에 국민들이 떠안아야 하는 위험과 불안이 줄어들지 않는 때였다. 그만큼 안전하게 살 권리를 함께 선언해 [...]
‘숫자가 된 사람들’은 타인의 이야기가 아니다. 처음에 그것은 나의 이야기였다. 7, 80년대 꼬맹이였던 한국 사회 모든 성인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 시절 꼬마였을 내가 만약에 부산에서 길을 잃었다면, [...]
시설에서 인권교육을 하고 계신 한 선생님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어린이들과 그림책으로 인권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라면을 먹을 때』라는 책을 알고 있냐고, 인권교육에 활용하면 어떠냐고 의견을 [...]
그토록 무거운 배가 물 위에 떠 있다는 것은 언제든 가라앉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목숨이 위태로운 사고의 위험이란 모든 생명에 항상 내재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울타리를 만들어 살아간다. 스스로를 [...]
연초였다. 한 인권단체가 올해부터 활동비를 최저임금 기준에 맞추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면 얼마야?” 몇 년 전부터 최저임금을 외우고 다녔다. 한 나라의 대통령 이름보다 중요한 상식이라고 생각하며 [...]
마로니에 8인의 탈시설투쟁 2009년은 탈시설 운동에 있어 ‘한 획을 그었다’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 중심엔 이젠 고유명사 같은 ‘마로니에 8인’이 있었다. 바로 비리·인권침해로 문제가 되었던 비리재단을 [...]
편집자주민주노총은 전국 8개 지역 노동자 밀집지역에서 노동인권실태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실태조사 분석 내용을 2회에 나누어 싣습니다. Q. 조사지역, 조사대상, 조사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