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형제복지원]<4> 1975년 내무부 훈령 제410호를 보면 형제복지원이 보인다
1981년 4월 10일 당시 전두환 대통령은 국무총리에게 다음과 같은 특별지시를 내렸다. 총리귀하 별첨 정보보고서와 같이 근간 신체장애자 구걸행각이 늘어나고 있는 바 실태파악을 하여 관계부처 협조하에 일절 [...]
1981년 4월 10일 당시 전두환 대통령은 국무총리에게 다음과 같은 특별지시를 내렸다. 총리귀하 별첨 정보보고서와 같이 근간 신체장애자 구걸행각이 늘어나고 있는 바 실태파악을 하여 관계부처 협조하에 일절 [...]
“요새 뭐하구 살아??” “걍 알바하고 활동도 하고..... ” “무슨 일 하는데??” “아... 그.. 그게......;;” 요새 누군가와 만나게 되면 진행되는 대화의 모양새다.... 4월 중순부터 약 한 [...]
“케이틀린 캠벨, 웰즐리 대학은 당신의 입학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7일, 미국 동부에 위치한 어느 여자대학교 공식 계정의 한 트윗이 3632번이나 리트윗 되어 나의 타임라인에 도착했다. 지나치 [...]
올해 들어 벌써 3명의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자살을 했다. 업무가 너무 많아서 힘들다는 유서를 남긴 이도 있고,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도 있었다. 개별 인간의 모든 죽음은 사회적이다. 그 사회적인 해석을 어떻게 [...]
진정한 진리는 새가 중력을 뚫고 하늘을 나는 데 있다 민동섭 님과의 인터뷰 인권운동사랑방이 올해 20주년을 맞았지요. 그래서(? ^^;;;) 이번 달 후원인 인터뷰는 딱 절반인 10년을 후원인으로 함께 해온 [...]
쪽방에서의 첫날 내가 동자동 쪽방촌에 들어와 산지도 이제 3년이 다 되어 간다. 2010년 5월 나는 나의 많은 짐들을 처분해 버렸다. 쪽방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살기 위해서는 방을 가득 채울만한 짐은 분명 [...]
지난 3월 10일 경찰청과 치안정책연구소에서는 '정신병 전력이 있는 범죄자 3명 중 2명이 재범을 저지른다'는 통계를 발표하였다. 그러나 해당 조사에서도 사기 사건을 제외하고는 정신질환인의 재범률이 다른 사 [...]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촉구하며 작년 8월 21일부터 광화문 역사에서 시작했던 농성이 3월 8일이면 200일을 맞습니다. 여기저기 장기(?)농성장이 많은 이때, 사실 200일 정도는 그냥 머리를 끄덕 [...]
살다 보면 “그림의 떡이야”란 말을 자주 하게 된다. “보는 게 어디야. 보는 것만으로 좋은데”라고 위로하거나 자족하는 말도 으레 듣게 된다. ‘그림의 떡’에 대해 국어사전은 “탐스럽지만, 손에 넣을 수 없 [...]
쪽방촌은 열악한 주거환경만큼이나 그 속에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도 가난하며 매우 힘겹다. <2011년 전국 쪽방거주인들의 생활 실태 및 법적 지원 실태>(이경희)에 의하면 쪽방주민의 93.4%는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