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닥복닥한 일상의 기쁨을 나누는
지난 8월 18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이 해고자 전원 복직과 국가폭력 진상규명, 손배가압류 철회를 외치며 행진하던 날이었습니다. 인권단체 활동가들도 함께 걷자고 모였는데요. 뜨거운 햇살에도 현수막 한 귀퉁 [...]
지난 8월 18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이 해고자 전원 복직과 국가폭력 진상규명, 손배가압류 철회를 외치며 행진하던 날이었습니다. 인권단체 활동가들도 함께 걷자고 모였는데요. 뜨거운 햇살에도 현수막 한 귀퉁 [...]
지난 18일 안희정 성폭력 사건 1심 판결을 규탄하는 집회에 다녀왔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늘어났고, 집회 대오가 차지하는 차선은 점점 넓어졌다. 불어나는 사람들 속에서 개인적으로 나는 나의 성별이 신 [...]
노동자의 시간은 누구의 것인가 (7.6) 7월 1일부터 노동시간이 줄어든다고 떠들썩했지만 일하는 사람들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습니다. 시간은 줄이는데 일은 그대로 시키고, 시간이 줄어드니 임금도 줄 [...]
가해자의 말만 들어온 이 사회가 달라지기 위해 우선 사법부가 피해자의 말에 제대로 귀 기울이길 바란다. 안희정 재판은 그 변화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
2일 굴뚝농성200일, 박준호·홍기탁 힘내라! 고용과 노조, 단체협약 승계를 약속했지만 모르쇠하고 있는 스타플렉스 김세권 사장에게 “약속을 지켜라” 요구하며 75미터 굴뚝 위에서 써내려간 시간이 어느덧 [...]
얼마 전 술자리에 함께 한 친구가 화장실 가기를 머뭇거렸다. 남녀공용에다 그다지 청결하지 못해 지저분한 게 신경 쓰이나 싶었는데, 걱정의 이유는 몰카였다. 요즘은 화장실 구멍 안에까지 몰카를 설치한다면서 도 [...]
4월 3일 충남도의회가 「충청남도 도민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이하 ‘충남 인권조례’를 폐지했다. 1월 15일 충남도의회 25명은 ‘충남 인권조례 폐지안을 발의하였고, 2월 2일 충남도의회 본회의에 [...]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10~11월 전국을 다니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로 전북과 대구 등에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지역 연대기구도 구성되고 있다. 지역에 인권단체들이 있는 경우 차별금지법제정운동을 함 [...]
1일 평등을 향한 행진 '차별금지법제정하라' 5월 1일 노동자대회에서 차별금지법제정연대와 인권활동가들이 함께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함께 차별금지법 손 피켓과 프랑을 들고 행진을 진행하며 노동자대회 참가들에 [...]
2007년 법무부의 차별금지법 입법예고와 차별금지 7개 조항 삭제 이후 시작된 차별금지법 운동이 10년 지났습니다. 10년간의 시기 동안 차별금지법 운동은 반차별운동만이 아닌 운동사회의 폭넓은 지지와 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