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유엔체제의 종말과 새로운 정글 질서의 도래
미국이 기어이 참혹한 대량 학살전을 시작했다. 이미 미군의 공격으로 수십 명의 민간인 피해자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피해자의 수는 눈덩이처럼 더욱 불어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이 추악한 전쟁의 불구덩이 속에 [...]
미국이 기어이 참혹한 대량 학살전을 시작했다. 이미 미군의 공격으로 수십 명의 민간인 피해자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피해자의 수는 눈덩이처럼 더욱 불어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이 추악한 전쟁의 불구덩이 속에 [...]
1. '인권교육'을 위해 모였다.
# 사회권해설서를 기획하기까지 IMF 구제금융 이후 사회권에 대한 관심은 당시 한국사회가 처한 현실을 바로 보기 위한 출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정리해고, 가정해체, 노숙자와 결식아동의 증가 등의 사건들을 [...]
사북 광부들의 통한의 사연을 담아낸 영화 <먼지, 사북을 묻다>(이미영 감독, 80분)가 이번 달 반딧불에서 상영된다. 2002년 인권영화제에서 올해의 인권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영화는 80년 [...]
지난해 7월부터 노조탄압으로 인한 '불안·우울 반응을 수반한 적응장애'로 산재요양을 해온 청구성심병원 노조원 8명 중 4명이 오는 15일 일터로 복귀한다. 나머지 2명은 아직도 완전히 회복되지 못해 요양기 [...]
사측의 휴업 위협과 창원지법의 시신 퇴거 가처분결정, 이에 맞선 금속연맹의 '1천 결사대' 파견과 대규모 연대파업 예고로 극한적 상황으로 치달을 것으로 예상된 12일 오전 6시, 두산중공업 사태가 극적으로 [...]
오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이 95회째를 맞는다. 1908년 미국 방직공장 여성노동자들이 토해냈던 절규로부터 시작된 세계 여성들의 저항과 연대는 1세기가 가까워오는 지금까지도 산적한 도전과제들에 직면해 있다 [...]
지난 1월 9일 두산중공업 배달호 씨의 분신 이후 신종 노조파괴 수단의 대명사로 떠오른 '파업 등 쟁의행위에 대한 손배·가압류'를 비롯한 노동법의 각종 독소조항을 대폭 수정한 개정안이 마련됐다. 5일 오전 [...]
여성, 어린이·청소년, 장애인, 이주노동자, 성적 소수자…. 우리 사회에서 이들은 '사회적 소수', '사회적 약자'로 분류된다. 이들 스스로 약자이길 자처하거나 이들이 약자로 규정되어야 할 그 어떤 '자연적 [...]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새벽, 공무원노조 조합원에 대한 전격 체포와 농성장 침탈이 자행됐다. 25일 새벽 6시경,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차봉천, 아래 전공노)의 설남술 부위원장과 광주지역본부의 최종수 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