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문헌읽기] "이곳에 저항할 다른 아무도 없다 할지라도, 나는 저항할 겁니다." - 마더 존스(Mother Jones)의 연설(1912)
슬픔 위에 슬픔이 분노 위에 분노가 계속 포개지는 날들이다. 한 겨울 고 최종범의 영정을 들고 삼성본관을 찾았던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이 이번엔 뙤약볕 아래 고 염호석의 영정을 들고 한 달 가까이 노숙을 하 [...]
슬픔 위에 슬픔이 분노 위에 분노가 계속 포개지는 날들이다. 한 겨울 고 최종범의 영정을 들고 삼성본관을 찾았던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이 이번엔 뙤약볕 아래 고 염호석의 영정을 들고 한 달 가까이 노숙을 하 [...]
*5월 10일 전주에서 열린 버스노동자 쾌유기원 노동자결의대회에서의 연대발언을 일부 수정한 내용입니다. 어젯밤에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 농성장에서 1박을 하고 날이 밝아 농성장을 청소하려니 물소리가 들렸습니다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지난 주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투병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 투병과 관련된 가십성 기사들과 함께 이건희 이후 삼성 그룹과 관련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그즈음에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할 [...]
[기자회견문] 헌법이 보장한 집회 시위에 불법 딱지 함부로 붙이지 마라! 검찰의 불법시위 삼진아웃제는 명백한 기본권 침해다. 즉각 철회하라! 5월 1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소위 ‘상습시위꾼’에 대한 ‘삼 [...]
착복의 증거? 정보인권 침해의 증거겠지. 올해 1월, 호남고속이라는 버스회사에서 시외버스를 운전해온 전북지역의 두 노동자가 승객의 버스비를 착복했다는 이유로 징계해고 되었다. 17년간 또는 8년간 별 탈 없 [...]
1/4분기 총회에서 2013년을 돌아보며 2014년 방향을 논의해 3월 15일 1/4분기 총회가 열렸습니다. 20주년 워크숍의 결과로 작년 과도기적 조직 개편을 했는데, 앞으로 사랑방 활동과 운영을 어떻게 [...]
임금 교육 두 번에 나는 노동자가 ‘되어 가고’ 있었다. 첫 번째 임금 교육은 그 과정에서 두 번째 단계쯤 되는 것 같다.(불행히도, 이 단계에는 끝이 없을 수도 있다.;;)
현대제철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계속 죽어가고 있다. 공기를 단축하기 위한 무리한 업무 진행, 유해하고 위험한 업무를 외주화하고 안전장치도 없이 노동자들이 일하게 만드는 하청 구조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더욱 [...]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014년 3월 27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0조 야간시위금지 조항과 제23조 3호에 대해 ‘일몰 후 같은 날 24시까지의 시위는 허용하고, 이후 시간은 제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