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시평> 떼도둑 이야기, 그리고 그 위상
서울 지하철 노동조합과 공공연맹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정치적 사회적 긴장이 고조되는 다른 한편에서 '대도'(大盜) 파문으로 또한 호떡집에 불이 났다. 새삼 느끼는 거지만, 정말 재미있는 난장판 세상이다. [...]
서울 지하철 노동조합과 공공연맹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정치적 사회적 긴장이 고조되는 다른 한편에서 '대도'(大盜) 파문으로 또한 호떡집에 불이 났다. 새삼 느끼는 거지만, 정말 재미있는 난장판 세상이다. [...]
지하철 노조가 선봉에 선 가운데 공공연맹 소속 17개 사업장 2만3천여 명의 노동자가 총파업에 나섰다. 19일 새벽 4시 지하철노조를 선두로 시작된 공공연맹의 파업은 한국통신노조 등 7개 사업장이 오는 2 [...]
한국의 국가보안법과 노동권 보장 문제가 여전히 국제사회의 관심사이자 비판의 대상으로 논의되고 있다. 지난 6, 7일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기본적 자유와 인권 침해 문제'(의제 9)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
99년 한총련 7기 대의원들이 검찰의 한총련 탈퇴 압력에 대해 집단적 헌법소원으로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경북대 총학생회(총학생회장 송영우)는 7일 "사상과 양심의 자유, 집회와 결사의 자유는 헌법에 보 [...]
한총련 대의원대회가 이달 중으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올해도 한총련 대의원대회에 대한 당국의 원천봉쇄와 대학생들의 구속사태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연합 등 재야단체들은 한총련의 '결사 [...]
집시법 위반 전력을 갖고 있는 한 시민에 대해 10년 가까이 경찰의 사찰이 진행되어 왔으며, 그것이 검찰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87년 민주항쟁 당시 시위에 참가했다 체포돼 기소 [...]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에 따르면 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1년(98.2.25~99.2.24) 동안 구속된 양심수는 총 75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김영삼 정부 출범 이후 1년 동안의 구속 양심수 [...]
민주노총이 전국적 규모의 대정부 총력투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26일 “정부가 민주노총과의 일체의 대화를 단절한 채, 단병호 부위원장 등 26명의 구속수배자를 전혀 사면복권시키지 않았을 뿐 아니라 [...]
합법적인 집회를 방해한 경찰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고발됐다. 민중의 기본권 보장과 양심수 전원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민권공대위)는 지난달 21일 있었던 민중대회를 방해한 남대문․동대문 경찰서 소속 경찰과 [...]
해고자들의 집회 도중, 경비용역업체 직원들이 해고자의 차량을 강탈해 말썽을 빚었다. 14일 오전 8시30분 경 서울 태평로 삼성플라자 빌딩 앞에서 열린 ‘퇴출기업 고용승계 보장 및 해고자 원직복직 촉구 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