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에서도 감옥에서도 타고난 ‘조직가’
영원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를 떠올리는 5월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건폭몰이’ 탄압으로 구속됐던 건설노조 경인지역본부 사무국장 최명숙 님을 후원인 인터뷰로 만났습니다. 2023년 2월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 [...]
영원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를 떠올리는 5월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건폭몰이’ 탄압으로 구속됐던 건설노조 경인지역본부 사무국장 최명숙 님을 후원인 인터뷰로 만났습니다. 2023년 2월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 [...]
메이데이였습니다. 대법원이 이재명 재판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다는 속보가 날아왔습니다. 이례적이라 노골적인 초고속 선고였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후보 자격을 박탈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지는 못했을 텐데, [...]
※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를 고민하며,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들이 쓴 [인권으로 읽는 세상]과 경향신문 칼럼 [세상읽기]를 소개합니다. 윤석열의 ‘방어권’ 옹호는 인권이 아니다 (3월 7일자)
윤석열 파면 넘어 새로운 민주주의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3월 29일 토요일 2시 보신각에서 열린 <가자! 평등으로 3.29 민중의 행진>은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야 할 내일을 예감하며 함께 선 [...]
3월 8일 윤석열이 감옥 밖으로 걸어나왔다. 이날 이후 시계는 더욱 숨가쁘게 돌아갔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공동의장단은 단식을 시작했고 일요일 오전 기자회견에 이어 매일 집회와 집중 일정들 [...]
12.3 비상계엄 이후로 넉 달이라는 시간 동안, 인권운동사랑방은 퇴진 광장에서 기후정의동맹의 일원으로 부지런히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윤석열이 왜 파면되어야 하는지를 기후정의운동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 [...]
지난 3월 한 달은 답답한 심정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이하여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한국여성대회에서 부스를 차리고 성평등 민주주의는 차별금지법과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외쳤는데요. 전 [...]
밤 10시 30분. 거짓말 같은 만남이 성사되고야 맙니다.“우리 요즘 너무 바쁜데, 따로 만날 시간을 잡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오늘 밤에 안국역에서 밤새우실 건가요? 그럼 그때 어떠세요?” 같은 사무실에서 [...]
윤석열이 파면된 지 나흘 째 되는 날에 이 글을 씁니다. 지난 4개월 여 간의 환란, 내일부터도 눈뜨면 코앞에 있는 곤란을 ‘활동가의 편지’에 담기에는 참 적절하지 못한 타이밍이죠. 그래서 채 정리되지 않는 [...]
오늘 헌법재판소는 만장일치로 대통령 윤석열의 파면을 선고하였다. 12.3 비상계엄이 선포되었을 때 이미 예고되었던 결과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군대를 동원해 국회를 진압하려고 하고 시민을 향한 총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