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떠나 자연이 함께 하는 제주에 살고 있어요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람들에게 전화를 이야기하는 게 아직 불편한데 사람사랑에 후원인 인터뷰를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부담백배의 마음으로 후원인 명부를 찾다가 왠지 휴가철이고 하니 제 [...]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람들에게 전화를 이야기하는 게 아직 불편한데 사람사랑에 후원인 인터뷰를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부담백배의 마음으로 후원인 명부를 찾다가 왠지 휴가철이고 하니 제 [...]
고등학교에 입학했던 2001년, 제가 살던 지역에서는 한 과목만 잘 하면 대학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해찬씨의 교육개혁 1세대를 실패라 규정하던 아젠다가 활개 했었죠. 결국 야간자율학습(야자)이 부활했어요. [...]
다섯 번째 가나다 토론회의 주제는 ‘녹과 보라가 만드는 이야기’. 네 차례에 걸친 노동, 환경, 여성운동의 속내 이야기에 이어 다섯 번째 토론회부터는 본격적으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지점들은 어디인지, 함께 [...]
‘무차차’라는 시를 본 것은 유네스코에서 1995년 세계 관용의 해를 맞아 발간한 인권교육 지침서에서였다. 이 지침서는 <브라질여성>이란 인권소식지 1993년 겨울호에서 이 시를 발췌했다고 했다. [...]
먹을거리에 관한 책을 한 권 낸 탓에 가끔 그런 주제로 강연을 할 일이 있다. 집에서 밥을 해먹는 일은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인데다, 할 줄 아는 변변한 요리 하나 없는 주제에 먹을거리 강연이라니. 아무튼 [...]
2003년 미국의 대학생이었던 레이철 코리(Rachel Corrie)는 “국제평화연대(International Solidarity Movement)”의 활동가로서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의 집을 마구잡이로 철거하 [...]
제주해군기지문제를 알게 된 건 언제쯤이었을까. 제주도에 해군기지 건설 예정지가 검토되기 시작한 것은 2002년이었고 강정마을이 선정된 것은 2007년이었으니 이 문제는 꽤나 오래된 이야기인 셈이다. 평화운동 [...]
지난 6월 12일 ‘포이동 266번지’에 발생한 화재로 다시 비닐하우스 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흔히 ‘비닐하우스 촌’ 또는 ‘판자촌’으로 불리는 동네(이하 비닐하우스 촌)는 개발제한구역이나 체비지 [...]
√ 서울 중구 도시환경정비사업 명동 3구역에서 철거 용역의 철거 시도 있어(6.19). 19일 오후 3시 반경 철거 용역이 중앙시네마 옆 ‘마리’ 카페에 들어와 당시 있던 주민 두 명을 몰아내려. 이 과정에 [...]
네 번째로 열린 NGA 가나다 토론회의 주제는 ‘생태/환경 운동 속내이야기’였다. 이제 3년차에 접어든 녹색연합의 김성만 활동가와 여성 농민으로 평생을 살아온 20년 차 활동가 임은주 전여농(전국여성농민회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