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하루소식 '그때 그 사건' ⑩ 군산 성매매 여성 화재참사
2000년 9월, 그리고 2002년 1월 군산 대명동과 개복동에서 일어난 화재참사는 19명 성매매 여성의 희생으로 이들의 인권실태를 가장 끔찍하게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화재사건 이후 이곳은 과연 어떻게 [...]
2000년 9월, 그리고 2002년 1월 군산 대명동과 개복동에서 일어난 화재참사는 19명 성매매 여성의 희생으로 이들의 인권실태를 가장 끔찍하게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화재사건 이후 이곳은 과연 어떻게 [...]
"뚜두두두~ 찌익, 쿵." 기습을 당한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다. 진정시킬 여유도 없이 날카로운 굉음이 귓전을 울리더니 또다시 포탄소리가 난다. "쿵~~". 주먹을 꽉 움켜진 두 손에 땀이 촉촉이 베었을 때 [...]
수원의 대표적 인권단체인 다산인권센터가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달 3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10년의 활동을 기록한 영상물 상영, 다산인권재단설립 설명회, 동성애 청소년 인권 문제를 다룬 [...]
성난 목소리가 부안에 메아리친다. 농사 짓고 고기 잡고 장사하는 아줌마, 아저씨들이 촛불을 들었다. 반핵 플래카드 나부낀다. 평생 살며 핵이라고는 몰랐던, 시위라고는 몰랐던 사람들이 모두 핵 전문가가 됐다. [...]
물류대란으로 나라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것은 박탈당한 생존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노동자들인가? 합의안을 이행하지 않은 채 교섭 테이블을 외면하는 화주·운송업체인가? 아니면 강경대응 방침을 공공연하게 밝혀 사측의 [...]
검찰에 자진 출두한 한총련 수배자가 결국 구속돼, 지난 달 대검이 밝힌 수배해제 방침이 최소한의 유의미성마저 잃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0일 '한총련 관련 정치수배해제를 위한 모임'(아래 수배자모임) 대 [...]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과 캐나다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사태를 국내 전력산업 구조개편의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있다.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인 나이아가라 폭포 지역에서 뉴욕·뉴저지·오 [...]
1. 아이들을 지켜주는 든든한 방패, ‘인권’ 어린이 인권캠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아이들 26명과 교사 12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에서는 언니, 오빠라는 호칭 대신 별칭을 지어서 캠프 기간 동안 [...]
최근 양길승 청와대 제1부속실장 사건을 단지 고위 정치권의 비리 문제나 '정치적 음모'의 문제로만 접근해서는 안되고, 정치권과 성매매 산업의 유착 또는 만연한 성상납의 문제로 다루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전쟁이 지금 진행중이다. 라이베리아 내전으로 불리는 저 아프리카 소국의 전쟁이 그것이다. 최근 휴전협정이 무산되면서 이 나라의 수도 몬로비아에서는 정부군과 반군간의 군사적 충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