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랑의 인권이야기] 다문화, 교육을 넘어 일상 속으로
#장면 하나 “수원까지 갔는데 취소됐다고 하잖아” “그래서?” “뭘, 그냥 다시 왔지” 안산에 있는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인권강사양성교육이 시작된 지 대략 30여 분이 지나고, 두 명의 참여자가 들어오 [...]
#장면 하나 “수원까지 갔는데 취소됐다고 하잖아” “그래서?” “뭘, 그냥 다시 왔지” 안산에 있는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인권강사양성교육이 시작된 지 대략 30여 분이 지나고, 두 명의 참여자가 들어오 [...]
1. 드뎌 집들이^^ 했어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사를 끝내고 조촐하게 집들이를 했어요. 김치전과 부추미나리전, 동태전 등 전 3종과 주먹밥, 냉채와 코다리찜, 우거지볶음과 묵밥... 정말 맛난 음 [...]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은 주거권을 언급하며 선언적인 수준에서라도 주거기본법이나 주거복지법의 제정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새누리당과 진보신당은 주거권을 언급하지 않는다. 여전히 ‘주거권’에 대 [...]
올해 총선이나 대선에서 어떤 주거정책공약이 나올지 사뭇 기대됐다. 전월세 대란이나 뉴타운 출구 전략 논의 등 주거와 관련된 문제의 심각성이 사회적으로 부각되기도 했거니와, 최근 몇 년 복지국가 논쟁이 활발하 [...]
2007년 공감 변호사로 갓 활동하기 시작한 무렵이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하는 외국인보호소 방문조사에 ‘외부전문가’로 참여하게 되었다. 첫 기획회의에서 나의 의견이 변호사라는 이유로, 10여년 이주운동을 해 [...]
우리는 사람을 위한 평등하고 자유로운 권리를 원한다! 2기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에는 무엇이 담겨야 하는가 우리는 ‘인권’이 정치의 주요한 목적이자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 [...]
우선, 우리가 이 포럼을 준비하게 된 이유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2차에 걸친 [다문화, 인권을 만나다] 포럼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마련되었다. 다문화엔 다문화가 없다! 2011년 현재 한국에 90일 이상 [...]
“동방의 빛, 동방의 순수한 우리 백의민족을 에이즈로써 파탄국가를 만들어 불치의 병인 에이즈의 온상이 되어 학생들은 두려움과 공포의 장인 학교를 다니게 될 것입니다.” 2011. 12. 19. 서울시의회 본 [...]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통과가 진통을 겪고 있다. 짐작했듯이, 조례안에 있는 ‘성적 지향’이 삭제될 위기에 처해 있다. 학생인권조례와 ‘동성애’를 둘러싼 논쟁이 일자, 몇몇 기자들이 언론보도를 할 만한 청소년 [...]
<논평> 학력차별에 경종을 울리는 대학입시거부선언을 적극 지지한다. 2011년 11월 10일 대학입시만이 누구나 가야할 길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회에 맞서고자 몸소 대학을 그만두거나, 대학입시를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