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물구나무] 그 여전함이, 불편하다
장바구니를 든 한 여인이 FTA 이후 광우병에 걸린 소들이 몰려오는 모습을 보며 바들바들 떨고 있다. ‘자유무역’이라는 이름으로 안전한 식량과 건강 따위는 염두에도 없는 FTA의 부당함에 공감을 얻으려는 ‘ [...]
장바구니를 든 한 여인이 FTA 이후 광우병에 걸린 소들이 몰려오는 모습을 보며 바들바들 떨고 있다. ‘자유무역’이라는 이름으로 안전한 식량과 건강 따위는 염두에도 없는 FTA의 부당함에 공감을 얻으려는 ‘ [...]
S 5학년 때 월악 유스 호스텔에서 한 명만 잘못해도 전부다 불러서 귀잡고 앉아서 뛰었다. 그리고 힘들다고 봐 주는 것은 없었다. 틈만 나면 그러니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임준환 4학년 때 한터 캠프 수 [...]
1. 경제ㆍ사회ㆍ문화적 권리위원회는 2006년 5월 9-10일에 걸쳐 열린 13, 14, 15차 회의(E/C.12/2006/SR....)에서 경제ㆍ사회ㆍ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을 수행하는 멕시코의 4차 [...]
지난 장마에 비 피해는 없었니? 난 강원도에 사는 오동이라고 해. 내가 사는 강원도 서쪽 지방엔 비가 무지 많이 내렸어.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비 피해를 입었어. 동무들과 놀던 동네 공터가 물에 쓸려온 쓰레 [...]
친정집에서 시집으로, 여성은 집에서 집으로 이동한다. ‘때가 되면’ 여성은 결혼을 하는 것이 당연하고 결혼하면 직장을 그만두는 것이 당연하다고 세상은 말한다. 여성에게 ‘집’만을 강요하는 현실에서 과연 여성 [...]
안녕, 나는 하나라고 해. 나는 아홉 살이고 인천에 살고 있어. 오늘은 선생님이 숙제를 내주었는데, ‘자기에게 특별한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시켜주는 편지를 쓰는 거야. 선생님 이야기를 듣고 난 금세 머 [...]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아니, 갑론을박은 하나의 주제를 두고 설전이 벌어질 때나 어울리는 표현이다. FTA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철지난 녹음기마 [...]
인권영화제를 찾아가는 길 제10회 인권영화제가 개막하는 5월 6일, 비가 내렸습니다. 이 날은 다큐멘터리 <노가다>를 함께 보고 후지이 다케시 씨와 일본 노숙인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습 [...]
노동절이 뭐야? 안녕? 나는 진아라고 해. 혹시, 지난 5월1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있는 동무들 있어? 엄마가 그러는데 그 날이 바로 ‘노동절’이래. 오래전에 노동자들이 일하는 시간이 법적으로 정해져 있지 [...]
“(강제)이주는 그 성격상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경제, 문화적으로 피폐해질 위험이 대단히 높다. 땅과 일자리와 집이 없어지고, 사회적으로 무시를 당하게 되며, 먹는 것이 부족하여 불안정하고, 질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