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의 만화사랑방] 경찰의 진짜 모습
기륭 노동자들의 파업과 투쟁을 사측과 정부는 한 몸으로 폭력적으로 짓밟고 있다. 구사대 40여명과 용역 40여명을 동원해 기륭분회의 농성장을 강제로 철거했으며 방어하던 사람들에게 폭력과 폭행, 폭언을 행사 [...]
기륭 노동자들의 파업과 투쟁을 사측과 정부는 한 몸으로 폭력적으로 짓밟고 있다. 구사대 40여명과 용역 40여명을 동원해 기륭분회의 농성장을 강제로 철거했으며 방어하던 사람들에게 폭력과 폭행, 폭언을 행사 [...]
준비 10호 | 2008년 10월 21일
나는 <GO>라는 일본 영화를 좋아한다. 어느 한 편에 소속되어 그 집단으로 자신을 정의하고 보호받는 삶을 거부하는 삐딱한 주인공들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그 영화에 매력을 더하는 한 장면은 아버지 [...]
자본주의 아래에서 오롯이 자아실현과 관련 없는 생계만을 위한 노동은 신화에 나오는 ‘시지프스의 노동’에 비유될 만하다. 노동과정은 심장과 간을 독수리에게 갉아 먹히는 것처럼 고통스러운데다 반복적이며, 그렇다 [...]
어디 가서 “나 인권운동사랑방 나가요.”라고 말하면 곧잘 듣게 되는 얘기가 몇 가지 있다. “내 인권도 좀 찾아줘”라든지, “너희는 북한인권 안 해?”라든지, “야, 좋은 일 한다.”는 등의 얘기들. 그 중 [...]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장기투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강남성모병원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쫓겨났습니다. 하느님의 정의에 따르면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무권리의 노예인지 모릅니다. 그런 강남성모병원에서 신축 [...]
미국발 금융위기의 끝은 어디인가? 미국이 시장중심주의 노선을 수정하여 시장에 긴급수혈을 했다. 2008년판 블랙 먼데이의 파장의 끝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미국의 부시 정부는 7천억 달러 이상을 투입하여 부실채 [...]
1. 여름엠티 다녀왔습니다.^^
9월 3일 오후 회의 때문에 기륭전자 여성 비정규직노동자들이 농성장에 갔습니다. 한 여성 노동자가 저를 보더니 아는 체를 합니다."팔목 다쳤어요? 병원은 가 보셨어요?"얼굴과 몸이 바짝 말라서인지 팔이 반팔 [...]
사랑방에서 자원 활동을 시작한지 딱 5개월째입니다. 말이 자원 활동이지 솔직히 무얼 해야 하는지 아직도 감이 안 잡힐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방 식구들에게 평소에 미안한 게 많았습니다. 어리버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