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자 농성촌> 여섯 번째 소식(2012년 12월 26일)
대선이 끝났다. 개표 소식으로 뒤숭숭한 밤, 자는 둥 마는 둥 하는 잠자리에서 여러 편의 꿈을 꿨다. 그중에서 한 꿈의 내용은 대강 이랬다. 한 강의실에서 인권에 대한 얘기를 하려는 데 아무도 듣지 않는다. [...]
늦었지만 세계인권선언일에 함께 볼수있는 곳이 없어 이곳에 올립니다. ====================== 얼어붙은 세상을 녹이자 2008 인권선언 2008.11.29 사람은 사람인 이유만으로도 [...]
대선을 앞두고 대선주자들의 TV 토론이 이슈입니다. 여당후보는 끊임없는 말실수와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실소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TV 토론을 보며 실소를 터뜨리다가 지금도 철탑 위에서 한겨울 한파를 맞으 [...]
“연말이면 소장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없는 살림에도 돈 봉투를 챙기고 선물을 준비했다. 모두가 그랬다.” - 홍익대 청소노동자 “평소 ‘짤라, 짤라’를 입에 달고 살던 관리자가 있었다. 그자가 돈을 빌려달라 [...]
울산에서는 현대차비정규노동자가, 평택에서는 쌍차노동자가, 아산에서는 유성기업노동자가, 동두천에서는 버스 노동자가... 수많은 노동자들이 고공철탑 위로 오르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매서운 바람도 감수 [...]
요 며칠 평소에 없던 두통이 일었다. 하도 신경을 써서 그런 것이라 ‘지나가겠지’라고 무시한다. 뭘 그렇게 신경 쓸 일이 있냐고 묻는다면 한숨부터 나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