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인권흐름 (1996년 12월 23일 ∼ 1월 7일)
<23일>(월) 대법원 형사1부(주심 이돈희 대법관) 국보법 7조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국연합 상임의장 이창복 씨에게 내려졌던 2심의 무죄 판결 파기/친딸과 처제등을 성폭행한 남편을 청부살해해 구 [...]
<23일>(월) 대법원 형사1부(주심 이돈희 대법관) 국보법 7조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국연합 상임의장 이창복 씨에게 내려졌던 2심의 무죄 판결 파기/친딸과 처제등을 성폭행한 남편을 청부살해해 구 [...]
7일 김영삼 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에 대해 각계각층에서 "현 시국의 심각한 상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대안제시가 전무하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전국연합은 성명을 통해 "국정전반의 총체적 실패를 인정하거 [...]
노동계의 총파업 확산에 맞서 재계가 민주노총 핵심간부들에 대한 고발조치로 나선 것 외에도 각 단위사업장별로 파업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구 동산의료원의 경우 지난 91년 파업투쟁으로 인해 손 [...]
신한국당과 김영삼 정부의 노동법·안기부법 날치기 처리에 대한 저항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일부의 예상과 달리 새해 들어서도 민주노총 산하 사업장들이 속속 파업에 합류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금속 등 [...]
편집자주: <인권하루소식>은 12월17일부터 7일간 <인권하루소식> 독자와 인권단체활동가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1백30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47개 문항 중에서 선정된 10 [...]
양심적 진보 인사들의 호소와 각계각층의 민의를 짓밟으며, 안기부법과 노동법 개악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26일 새벽 첩보작전을 방불케하는 신한국당의 날치기통과가 이뤄지자 전국민은 경악했으며, 분노한 노동․시 [...]
표현의 자유 침해 수십건 국가보안법(국보법) 자체가 주요한 인권문제로 남아있다.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조약’의 이행에 관한 92년 대한민국 정부보고서에 대한 검토에서 유엔인권위원회는 국보법을 조약 [...]
<16일> (월) 전남 광양제철 협력업체인 전남기업 노동자 정성철 씨 회사측의 부당해고에 항의해 분신/민주노총 지도부 17명 노동법 개악저지 위해 삭발식 갖고, 명동성당서 무기한 항의농성 돌입/& [...]
임시국회 개원일인 23일에도 안기부법과 노동법 개악에 반대하는 사회각계의 집회와 기자회견이 줄을 이었다. 김승훈 신부 등 사회각계 인사 2백7명은 오후 2시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양심적인 [...]
영하의 혹한 속에서 장장 41일간 단식투쟁을 벌여온 이동열․성한기 씨가 단식을 중단하고 병원에 입원했다. 두 해고노동자는 20일 낮 여의도 LG빌딩 앞에서 열린 「LG제품 불매운동본부」발족식을 통해 “아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