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인권수첩] 계속되는 두리반, 끝나지 않는 세입자들의 투쟁
√ 서울 중구 도시환경정비사업 명동 3구역에서 철거 용역의 철거 시도 있어(6.19). 19일 오후 3시 반경 철거 용역이 중앙시네마 옆 ‘마리’ 카페에 들어와 당시 있던 주민 두 명을 몰아내려. 이 과정에 [...]
√ 서울 중구 도시환경정비사업 명동 3구역에서 철거 용역의 철거 시도 있어(6.19). 19일 오후 3시 반경 철거 용역이 중앙시네마 옆 ‘마리’ 카페에 들어와 당시 있던 주민 두 명을 몰아내려. 이 과정에 [...]
이번 달 인터뷰한 이은주 님은 노동자 권강권을 고민하며 창원에서 활동하는 분입니다. 사실은 저와 오랜 인연이 있는 이예요. 최근 유성기업에서 주야간 교대제를 주간 2교대제로 바꾸기로 했던 단체협약이 이행되지 [...]
제가 처음 인권운동사랑방에 찾아왔을 때가 기억납니다. 당시에 저는 이주노동자의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그와 관련된 활동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랑방 내의 반차별 팀과 저의 일정이 맞지 않아서 참여하 [...]
지난 6월 11일, 멋진 차가 출시됐다. 그 이름이 ‘희망의 버스’다. ‘희망의 버스’는 부산을 향했다. 150일이 넘게 비바람 햇볕 뒤집어쓰며 35미터 높이 크레인 위에 올라가 있는 사람, 김진숙을 만나기 [...]
매주 금요일 밤이 되면 가는 곳이 있다. 신림역 3번 출구를 나와 걷는다. 100미터쯤 앞에 파란 버스 한 대가 보인다. 저 파란 버스의 업종은 ‘운송업’이 아닌 ‘서비스업(?)’이다. 저 버스 안에는 DV [...]
‘낡은 상식’을 버리고 세워야 할 ‘건강한 상식’ ‘상식적이다’라는 말은 인권을 옹호할 때 쓰이기도 하지만 인권 침해를 정당화할 때도 쓰인다. 그만큼 ‘상식’이라는 말은 인권의 역동성, 역사성을 담아내기 어 [...]
“왜 그들은 목숨 걸고 배달노동을 하는가?”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는 이 문제에 주목하며 지난 5월 19일 국가인권위 배움터에서 청소년 배달 노동 실태 보고(아래 실태보고)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청소년들이 [...]
5월의 ‘가나다 토론회’는 여성, 노동운동의 속내이야기에 이어 “생태환경운동의 속내이야기”로 진행되었다. 그런데, 앞선 두 번의 토론회 방식대로 이 달의 주제와 관련된 활동이나 연구를 해온 분들을 모시고 그 [...]
청소노동자를 만나러 가다 청소노동자들의 권리 찾기를 위해 작년부터 활동해온 ‘따뜻한 밥 한 끼의 권리’ 캠페인에 함께 하면서 줄곧 나를 사로잡은 화두는 ‘청소노동자’였다. “우리는 유령이 아니다”라고 외치며 [...]
몇 년 전부터 ‘착한’ 마케팅이 유행이다. ‘착한 초콜릿’, ‘착한 커피’, ‘착한 청바지’, ‘착한 여행’ 등. 이런 착한 마케팅이 가장 먼저 공략하는 타깃은 인권 감수성이 남다르다 자부하는 구매력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