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의 인권이야기] 거짓 선지자들의 시대, 최이우는 사퇴하라
언제부턴가 택시를 타면 항상 습관처럼 하게 되는 행동이 생겼다. 바로 운전석 앞에 붙은 백미러를 확인 하는 것. 백미러를 통해 뒤차를 보거나 운전자의 얼굴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백미러에 십자가 [...]
언제부턴가 택시를 타면 항상 습관처럼 하게 되는 행동이 생겼다. 바로 운전석 앞에 붙은 백미러를 확인 하는 것. 백미러를 통해 뒤차를 보거나 운전자의 얼굴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백미러에 십자가 [...]
오빠는 어렸을 적 공부를 잘했다. 우등생의 부모에게 그러듯 엄마를 한번 학교에 모셔오라는 선생님의 요청(?)을 오빠는 한 번도 지키지 않았다. 엉덩이에 매를 받는 것으로 대신했다. 아주 커서야 오빠는 그 사 [...]
온 국민이 ‘이게 나라냐’며 탄식을 내뱉을 때,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대부분의 주류 미국 언론과 여론조사기관들은 힐러리 당선을 예측했다. 이를 받아 보도한 국내 언론 역시 대부분 [...]
이번 국정감사 기간에 황당한 질의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의원들이 있었다. 그 중 새누리당 정운천(전북 전주시을) 의원의 청년 취업난 대책안도 이슈가 되었다. 정운천 의원은 지난 10월 11일 열린 [...]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근본을 흔든 ‘박근혜-최순실 헌법 유린’사건이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고 있다. 헌법에 명시된 국민주권이 제대로 서지 못한 ‘자괴감’에 시민들은 “박근혜 퇴진”이라는 구호 아래 뭉치고 있다 [...]
정록 내 인생의 블랙홀이라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내 몸과 마음이 빨려 들어가는 걸 텐데, 그리 유쾌한 경험은 아니다. 외부에서 벌어지는 어떤 상황에 내가 어떻게 대처할 지에 대한 문제일 텐데, 그냥 블랙홀에 [...]
한일 정부가 군사정보보호협정(General Security Of Military Information Agreement, 아래 한일군사협정)을 빠른 속도로 추진하고 있다. 이미 11월 1일 도쿄에서 한일군사 [...]
25년간의 국제인권법, 한국 인권운동의 새로운 전기 인권의 향유는 행복의 기본조건이다. 아무리 호의호식을 한다고 해도 감옥 속에 있다면 행복할 리가 없다. 그러나 인간의 인권향유는 그냥 주어지는 게 아님은 [...]
온 나라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처음에는 청와대 측근실세의 비리 혐의가 도마 위에 오르더니, 이내 그 배후에서 국정을 좌지우지한 비선실세의 전모까지 드러났다. 이것만으로도 국민들 [...]
며칠 전, 법원행정 일을 하고 있는 공무원인, 한 후원회원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도대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박근혜 정권의 후안무치한 국정농간에 녹을 먹는 공무원으로서, 부끄러움을 넘어 자괴감마저 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