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인권흐름 (2002년 8월 12일 ∼ 8월 19일)
1. 목숨을 걸어야 돌아다닐 수 있나요? '장애인이동권 쟁취를 위한 연대회의', 국가인권위 위원장실을 점거하고 단식농성 돌입…중증장애인 8명이 포함된 이들 농성단은 지난 5월 서울지하철 발산역 리프트에서 [...]
1. 목숨을 걸어야 돌아다닐 수 있나요? '장애인이동권 쟁취를 위한 연대회의', 국가인권위 위원장실을 점거하고 단식농성 돌입…중증장애인 8명이 포함된 이들 농성단은 지난 5월 서울지하철 발산역 리프트에서 [...]
민주노총, 추모단체 등이 의문사위의 조사권한 강화, 조사기간 연장 등 '의문사법' 3차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의문사위의 조사기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의문사 진상규명 작업이 중도 [...]
대통령의 재량권에 전적으로 맡겨져 있는 사면이 이번 광복절엔 행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김대중 정권시절 마지막 '8·15 대사면'을 기대했던 노동·인권단체들은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 현재 교도소에 수감 [...]
환자들이 부작용 없는 백혈병 치료제를 부담 없는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한층 더 현실화되고 있다. 13일 민중의료연합 공공의학센터 권미란 씨는 "인도의 제약회사인 시플라사가 글리벡의 복제약을 1캡 [...]
1. 재판권 못 준다는 미국이나 감싸고도는 정부나 의정부지청,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 수사결과 발표…'통신장애가 사고원인'(8.5)→'미군장갑차 여중생 사건 범대위', 현장검증도 거치지 않은 의정부지 [...]
전두환, 노태우, 김현철, 정호용, 장세동, 권노갑….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권력형비리를 저지른 자들이 "국민화합을 도모"한다는 구실로 양심수 사면에 끼어 들어 간단히 사면과 복권을 챙겨왔다. 어디 12·12 [...]
97년 복제양 돌리의 탄생 이후 인간도 복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고 이제는 그 우려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복제인간이 태어날 장소가 바로 한국이 될 수 있다 [...]
6일 아침 11시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 한진중공업 박창수 노조위원장 등 노동관련 의문사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박창수 씨가 투신자살했다는 당시 정부 발표와 달리 '타살됐다 [...]
사회단체들이 사용자 측의 대화 거부로 장기화되고 있는 병원 파업 사태의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섰다. 가톨릭중앙의료원과 경희의료원은 5일로 파업 75일째.<본지 6월 13일자 참조> 보건의료단체연합 [...]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경질을 계기로 의약품정책에 대한 미국정부와 다국적제약회사의 압력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외압에 외해 왜곡된 의약품정책의 전면 개혁을 요구하는 집회가 2일 여의도에서 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