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는 노조도 만들지 말라?
'이주노동자도 노동자'라는 당연한 사실이 한국 정부에 의해 부정됐다. 이주노동자들이 스스로 노동권을 지키기 위해 결성한 노동조합을 노동부가 노조 설립신고서 내용의 미비를 이유로 반려를 결정한 것. 이에 인권 [...]
'이주노동자도 노동자'라는 당연한 사실이 한국 정부에 의해 부정됐다. 이주노동자들이 스스로 노동권을 지키기 위해 결성한 노동조합을 노동부가 노조 설립신고서 내용의 미비를 이유로 반려를 결정한 것. 이에 인권 [...]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원폭2세임을 '커밍아웃'하고 죽기 직전까지 삶에 대한 희망을 놓치 않았던 원폭2세환우회 회장 김형율 씨가 우리 곁을 떠나갔다. 히로시마 피폭자로 평생을 후유증에 시달려온 어머니로부 [...]
지난 29일(이라크 현지시각) 이라크 아르빌에 주둔하고 있는 자이툰 부대가 포탄 공격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파병부대의 즉각 철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 2일 열린 기자회견
"매 순간순간이 고인에게는 삶의 끝자락이었습니다. … 깊게 패인, 앙상하게 드러난 광대뼈가 다시는 새살로 차오르지 않았을지라도 그는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그의 웃음을 볼 수 없습니 [...]
며칠 전 촛불행사에서 한 주민이 마이크를 잡고 자신이 꾼 꿈 얘기를 했다. 어렵게 청와대까지 가서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미군기지 이전확장이 안 되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저도 그러고 싶지만 미국이 [...]
"과학자들조차도 사방가도는 사람이 살아서는 안 되는 지역이라며 땅의 심각한 오염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정부에 지역폐쇄와 경고문구 게시를 요구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차는 이미 [...]
교육부가 전국의 고등학생을 전시대비 학도호국단으로 편제할 것을 각 고등학교에 비밀리에 지시했음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육시민사회단체들이 진상규명 함께 교육부장관의 책임을 추궁하고 나섰다. ▲ [...]
"아들이 9살 되던 해 전 남편 대신 아들이 호주를 승계 받았다. 이력서 공동 서식을 보면 호주와 호주와의 관계를 적게 되어 있다. 그래서 '호주' 란에 아들 이름을, '호주와의 관계'란에 모(母)라고 적은 [...]
▲ 5월 23일 오후 1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울산건설플랜트노조의 집회
인권을 보장한다고 큰소리치는 정부들에 대한 비판에는 "본문에는 권리를" 그리고 "그 각주에는 권리의 침해를" 규정하고 있다는 말이 있다. 선전되는 문구에는 엄연히 '인권'이 있는데 현실을 규정하는 힘센 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