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최촌마을 철거주민 아픔에 여중생 동참
7일, 구리시청 앞. 저녁 어스름 속에서 피켓을 든 30여명의 여중생이 시장 면담을 요구하고 있었다. "박영순 시장은 사죄하라!" "불쌍한 사람을 도와줘라!" 구리시 안창동 최촌마을. 지난 해 7․8 [...]
7일, 구리시청 앞. 저녁 어스름 속에서 피켓을 든 30여명의 여중생이 시장 면담을 요구하고 있었다. "박영순 시장은 사죄하라!" "불쌍한 사람을 도와줘라!" 구리시 안창동 최촌마을. 지난 해 7․8 [...]
"더이상 발전권의 개념을 갖고 논쟁할 때가 아닙니다. 이제는 이행의 책임을 받아들이고 굶주림, 영양실조, 문맹으로부터 세계를 자유롭게 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 '발전권'에 관한 독립적 전문가 아르준 셍 [...]
에바다복지회 새 이사회 구성문제를 둘러싸고 현 이사회 내에서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30일 '캐스팅 보트'를 쥔 한 이사가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4년을 표류해온 에바다 사태는 다시 새 [...]
'세계 여성의 날'이 92주년을 맞이했다. 1908년 오늘, 인간다운 삶을 요구했던 미국 여성노동자들의 외침은 아직도 달성되지 못한 과제로 남아있다. 여성이 '빈곤과 폭력'으로부터 해방되는 새로운 세기를 설 [...]
평소 우리 사회 인권문제에 대하여 관심도 없고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도 없으면서 유독 북한 인권문제만을 극성스럽게 밝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인권단체의 '입장표명'을 요구한다. [...]
9일 동두천시청(시장 방제현) 화재사건 사망자 홍성표씨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홍씨의 유족들은 장례식을 무기한 연기한 채 사건 직후 화재원인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시청 앞에 빈소를 차렸었다. 이번 장 [...]
1. 이근안, 법정최고형 구형 납북어부 김성학 씨 고문사건과 관련해 '고문기술자' 이근안 전 경감에게 불법감금, 독직폭행 혐의로 법정 최고형인 10년 6월이 구형돼…고문피해자들, 공소시효 없애 타 고문사 [...]
강제철거에 항의하며 서울시장 면담을 요구하던 철거민들이 구속됐다. 남대문 경찰서는 31일 이동수 상암동 철거대책위위원장과 조미영 연사부장을 집시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 동두천시청 화재 원인이 당초 발표내용과는 상반된 경찰이 발사한 가스총에 의한 것이라는 새로운 증언이 나왔다. 지난 26일 시장실 화재로 중화상을 입은 윤충주(전 우신운수 택시노동자,36) 씨는 경 [...]
지난 26일 경기도 동두천시청(시장 방제현) 시장실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이 당초 알려졌던 '택시노동자들의 분신'이 아니라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한 화재'였다는 주장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날 고 홍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