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의 한 달 (2014년 4월)
1/4분기 총회에서 2013년을 돌아보며 2014년 방향을 논의해 3월 15일 1/4분기 총회가 열렸습니다. 20주년 워크숍의 결과로 작년 과도기적 조직 개편을 했는데, 앞으로 사랑방 활동과 운영을 어떻게 [...]
1/4분기 총회에서 2013년을 돌아보며 2014년 방향을 논의해 3월 15일 1/4분기 총회가 열렸습니다. 20주년 워크숍의 결과로 작년 과도기적 조직 개편을 했는데, 앞으로 사랑방 활동과 운영을 어떻게 [...]
나는 비혼의 삶을 지향하며 사는 중증장애여성이다. 사람들은 내가 비혼을 원해서 살고 있다고 해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아마도 나의 신체적인 장애로 인해 비혼이 ‘선택’이 아닌 것처럼 비춰지는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지난 13일 뇌병변과 언어 중복 장애가 있는 송국현 씨가 거주하던 자립생활체험홈에 화재가 일어났다. 송국현 씨는 장애로 인해 미처 화재를 피하지 못하고 결국 17일에 돌아가셨다. 뇌병변 장애를 가진 송국현 [...]
지난 3월 31일 여성가족부 건물에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발생했다. 광주에 사는 박 씨라는 한 시민이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인터넷 게시판에서 여성가족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을 봤다고 신고해 군과 [...]
1991년 한국 정부는 ‘UN 아동권리협약’의 조약 당사국이 되었다. 위 협약은 만 18세 이하의 인간들에게 차별과 폭력, 학대로부터 보호받을 권리와 표현과 집회 및 결사, 모임의 자유, 교육과 건강, 사회 [...]
작년 말, 알바노조의 두 번째 단체협약이 있었습니다. 6개월 전 한 음식점에서 일했던 조합원이 당시 주휴수당·야근수당을 받지 못해 노조에 도움을 요청했고 노조는 문제해결을 위해 사용자에게 단체교섭을 요구했던 [...]
지식정보사회에서 정보는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정보의 취득 정도는 사회, 경제, 문화 전반을 비롯해 개개인의 일상생활에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 의미에서 공공기관이 업무수행과정에서 생산하거나 취득한 공신 [...]
세상이 가혹해질수록 그 가장 냉혹한 결과를 마주해야 하는 이들이 바로 주변부에 놓인 존재들이다. 불안정노동의 가속화로 압축되는 노동세계의 변화 속에서 더더욱 주변으로, 밑바닥으로 내몰리는 이들이 있다. 청소 [...]
지난 3월 10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정부가 야심차게 밝힌 의료선진화 방안인 원격진료도입, 의료법인의 영리 자회사 설립에 반대하며 하루파업을 진행했다.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14년 만에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