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가해자와 피해자는 있다
4월 29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출범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별 다른 진전이 보이지 않자 정부와 민간 위원 42명으로 구성된 '국가기후환경회의'를 구성해 범국가적 해결을 추진 [...]
4월 29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출범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별 다른 진전이 보이지 않자 정부와 민간 위원 42명으로 구성된 '국가기후환경회의'를 구성해 범국가적 해결을 추진 [...]
안전을 노동자의 권리로 이해할 때, 안전 정책은 규제 항목을 늘리는 방향이 아니라 노동자의 권한과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지난달 우연히 기사 하나를 보았습니다. 한국일보에서 낸「“장애 있어도 시험지 대신 못 넘겨준다” - 공무원 시험 기회조차 빼앗는 서울시」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기사 내용은 뇌병변 1급 장애인인 조모씨가 손 [...]
지난 11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3차 본회의가 무산되었다. 탄력근로제 기간 연장을 두고 합의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이다. 경사노위는 정부가 노동자, 사용자, 공익 대표를 불러 모아 사회적 대화의 방식으로 노 [...]
12월 말 태안에 다녀왔다. 고 김용균 님의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는 동료 노동자들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였던 고 김용균 님의 소식이 전해지고 인권활동가들이 모여 인권실태조사단을 [...]
토요일 오전인데도 사람들이 북적였다. '불온한 세상을 향한 인권'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인권운동포럼 주제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 여름에 진행된 연속토론 <문제적 인권, 운동의 문제>가 인 [...]
사랑방은 법원이 확정한 7,821,580원을 그대로 인정할 수는 없어 소송비용액에 대한 소송을 다시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활동하면서 소송 당사자로 진행한 소송이 많지도 않고, 특별히 ‘공익소송’이라고 의식 [...]
‘쓸모'에 따라 다른 국경의 장벽 (11.2) 예멘 난민 심사 결과 난민 인정 0명. 난민을 보호하려고 만든 난민 제도가 혐오를 보호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국경을 넘나드는 이동이 점차 늘어나는 시 [...]
70년 전인 1948년 12월 10일, 유엔에서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주변 사람들 생일도 잘 챙기지 않는 편인데 세계인권선언의 70번째 생일을 맞아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이게 되었어요. “불온한 세상을 [...]
올해로 국가보안법 70년이 된다. 제정된 이래 내내 개정‧폐지 논의가 제기됐던 국가보안법이지만, 70년을 앞둔 지금 정부와 국회 어디도 말이 없고 조용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