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간의 존엄을 묻다
내년 최저임금액을 결정하게 될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결정 시한을 코앞에 두고 잇달아 열리고 있다.
내년 최저임금액을 결정하게 될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결정 시한을 코앞에 두고 잇달아 열리고 있다.
5월 1일은 노동자의 날이다. 노동자의 날이라니 어색하다. 달력에 적힌 '무역의 날', '정보통신의 날'처럼 '근로자의 날'이 더 익숙하다. 산업이나 기업체와 관련된 정부 지정 기념일이라는 그 느낌말이다. [...]
죽음을 쉽게 결정하고 실행하는 사람은 없다. 죽음을 선택할 정도로 괴롭고 다른 길이 보이지 않기에 죽음을 결행한다. 지난 1월 23일 엘지 유플러스 전주 콜센터(LB휴넷)에서 일하던 특성화고 실습생이 저수지 [...]
얼마 전 미국에 다녀온 지인이, 이란을 방문했던 기록 때문에 비자 발급이 늦어졌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런가보다 무심코 넘겼던 이야기의 극단이 현실로 나타났다. 이라크, 시리아, 이란 등 7개 국가 국 [...]
이번 국정감사 기간에 황당한 질의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의원들이 있었다. 그 중 새누리당 정운천(전북 전주시을) 의원의 청년 취업난 대책안도 이슈가 되었다. 정운천 의원은 지난 10월 11일 열린 국 [...]
누구나 어린 시절 갖고 싶었던 장난감이 하나쯤은 있게 마련이다. 내겐 ‘레고’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조립식 블록 쌓기 완구가 그랬던 듯하다. 지금도 어린이용 장난감으로는 제법 고가의 상품이지만, 그 때도 [...]
산업안전보건법의 태동과 한계 중대재해 기업처벌법을 말하기 위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산업안전보건법이야말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입법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
나를 아끼자?! 텔레비전을 보다가 깜짝 놀랄 때가 많다. ‘노동개혁’이니 ‘금융개혁’을 밀어붙이는 정부의 국정광고에 놀라고 못지않게 선정적인 각종 공익광고에 놀란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새로 나온 박카스 [...]
5월만큼은 아니겠지만 12월도 돈이 나가는 달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조카애자(혈연의 여부와 관계없이 친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의 아이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어 하는 이모, 고모, 삼촌의 정신적 DNA [...]
정부의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통과로 신규 핵발전소 2기가 추가로 건설되게 됐습니다. 신규 핵발전소의 부지로는 강원도 삼척시와 경북 영덕군이 논의되고 있는데요. 삼척의 경우 탈핵후보의 시장당선과 주민투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