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 인권이 마구 섞였으면”
인권운동의 동료였던 곽이경 님을 어느 날부터인가 민주노총의 활동가로 만나게 되었답니다. 어색함도 잠시, 반가움이 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민주노총은 규모나 성격이나 여러 면에서 인권단체와는 많이 다른 조직입니 [...]
인권운동의 동료였던 곽이경 님을 어느 날부터인가 민주노총의 활동가로 만나게 되었답니다. 어색함도 잠시, 반가움이 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민주노총은 규모나 성격이나 여러 면에서 인권단체와는 많이 다른 조직입니 [...]
2016년, 어느 부랑인복지시설 ‘2년 반 동안 123명 사망’. 얼마 전 언론에 크게 보도된 대구시립희망원 사건을 접하면서, 이 사망자 통계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1958년 대구시가 부랑인시설로 설 [...]
이해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남성들은 개인 혹은 인간으로 간주되지만, 여성들은 여성으로 여겨진다. 여성이나 페미니즘이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 것은 타자 내부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억압이다. 여성들 간의 [...]
5월 27일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초’라는 수식어를 하나 더 얻게 된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현직 대통령으로선 최초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 그리고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의 히로시마 방문 [...]
천하보다 귀한 목숨?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마태복음 16장 26절, 개역개정) 한 사람의 생명이 얼마나 값진 것인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
너도나도 정치에 대해 말하게 되는 선거 시기에 과연 우리는 정치를 말하고 있는 걸까요? 월드컵이나 올림픽 기사가 언론을 도배하듯 선거 결과에 대한 예측과 정치인들의 말말말들로 도배되고 있을 뿐인 것은 아닐까 [...]
“노동인권운동이라고 안 하고 노동운동이라고 하고, 여성인권운동보다는 여성운동이라고 더 많이 쓴다. 성소수자운동도 그렇고. 그런데 왜 우리는 청소년인권운동이라고 더 많이 쓰지?”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