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으로 기억하는 4.16] 4.16 인권선언, 긴 기억과 행동의 시작
[편집인 주]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겠다는 약속은 참사 당일에 벌어진 일을 복기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 된다. 4.16연대는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을 추진하며 인권으로 4.16을 기억해보자고 제안 [...]
[편집인 주]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겠다는 약속은 참사 당일에 벌어진 일을 복기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 된다. 4.16연대는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을 추진하며 인권으로 4.16을 기억해보자고 제안 [...]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는 ‘선민네트워크’, ‘홀리라이프’, ‘건강한 사회를 위한 국민연대’ 단체들이 개최한 소위 ‘제2회 탈동성애 인권포럼’이라는 행사가 열렸다. 행사 불과 몇 [...]
2015년 2월 26일 대법원(재판장 조희대 판사)은 2011년 반값등록금집회와 4차 희망버스에서 인권침해 감시활동을 하던 중 불법 채증 되어 일반교통방해죄 혐의로 기소된 최은아(인권운동사랑방, 인권단체연석 [...]
사회적 관계망의 발달로 활발한 개인들의 의견교류가 민주주의를 꽃 피울 수 있는 중요한 토양입니다. 그러나 자본의 이익을 위한 무방비적인 개인정보 유출과 부정부패 독재정권의 불법적 사찰, 감시가 민주주의 [...]
[편집인 주]1월 20일, 어느덧 날짜도 희미해졌다. 그러나 '여기, 사람이 있다'는 외침을 남긴 용산참사를 우리의 기억에서 지울 수는 없다. 국가의 폭력으로 5명의 철거민과 1명의 경찰이 죽었으나 아무도 [...]
정보통신망법과 국가보안법에 의한 경찰의 검열, 실태조사 시작
[편집인 주]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겠다는 약속은 참사 당일에 벌어진 일을 기억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존엄과안전위원회'는 우리의 삶에서 이어지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참사에 직면하자고 제 [...]
밀양 주민들을 처음 만났던 날은 2013년 1월 어느 추운 겨울날이었습니다. 한없이 씁쓸했던 대선 결과, 그리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깊은 좌절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동자들의 소식에 마음이 무겁고 캄캄 [...]
안식휴가를 쓰던 3월 27일, 공권력감시팀 대화방에 다급한 메시지가 떴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야간시위에 관해 결정을 하니, 헌법재판소로 와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6년이 지난 이제야 야간시위에 대해 위헌여부를 [...]
2014년 12월 12일 춘천지법은 1979년 고문과 강압 수사로 일가족이 간첩으로 몰려 조작되었던 “삼척 고정간첩단” 사건에 관해 “무죄”를 선고하였다. 재판부는 “불법 체포·구금된 상태에서 고문과 가혹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