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진의 인권이야기] 뚝심 하나로 버티는 곳이 아닙니다
송나라 시대 학자 손광헌이 지은 북몽쇄언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왕광원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출세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아첨을 하였다. 한번은 술에 잔뜩 취한 권력자가 왕광원을 채찍으 [...]
송나라 시대 학자 손광헌이 지은 북몽쇄언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왕광원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출세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아첨을 하였다. 한번은 술에 잔뜩 취한 권력자가 왕광원을 채찍으 [...]
나는 맏이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간절한 소망 하나가 있었으니, ‘나에게도 언니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나에게도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 그런데 언니가 있는 친구들은 나를 부러워했다. 둘째가 겪 [...]
[성명] 껍데기만 남은 자유가 아닌,모든 시민.정치적 권리를 전면적으로 보장하라 ‘G20규탄 국제민중공동행동의 날’(11일 어제)에 경찰은 집회와 행진의 G20정상 만찬장소 접근을 가로막았다. 세계의 이목 [...]
‘이 곳, 현실’ 에서 30대 여교사 남학생 사건을 말한다는 것 30대 여교사 남학생 사건을 이야기 할 때, “그들이 정말로 사랑했을까?” 같은 낯 간지런 물음은 부디 좀 자제해줬으면 좋겠다. 사랑을 논하 [...]
√ 현병철 위원장 부임 후 정권 눈치 보기에 급급하던 국가인권위. 그나마 인권적 결정을 하려고 노력했던 상임위원회의 권한 줄이고 위원장 권한 늘리는 운영규칙 개정안이 전원위원회에 상정(10.25)된 후 고사 [...]
<<성명서> 사퇴해야 할 사람은 유남영․문경란 위원이 아니라 현병철 위원장이다! - 이제는 현병철 위원장 독재에 막을 내려야 할 때 - 어제 국가인권위원회 문경란․유남영 상임위원이 사퇴를 [...]
<성 명> 인권옹호라는 헌법적 가치 실현에 대한 고민 없는 자가당착적 결정이다. 인권위 독립성 부정한 헌법재판소 각하 결정 규탄한다 !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인권옹호라는 헌법적 가치 실현에 대한 [...]
√ 지난 6월부터 고용불안 문제와 타임오프제 도입 등 노동권에 대한 노동조합의 요구를 묵살해서 파업을 유도하고, 파업 2주만에 직장폐쇄(6.30)를 해버린 경북 구미의 반도체업체 KEC. 그 이후에도 여전히 [...]
두께만으로 강한 수면욕을 일으키는 리차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을 읽은 적은 없지만 그의 서문은 읽은 적 있다. 그중에 책의 두께보다 인상적인 이야기가 있다. 리차드 도킨스의 부인은 학창시절 학 [...]
바야흐로 21세기는 개성의 시대라고 할 만큼 개인들의 자기 주장이 강한 때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자신의 신분을 스스로 증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없다. 국가가 일련번호를 찍어 '우리 국민'이라고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