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교육, 날다] 차별, 혐오를 이야기하다
차별의 얼굴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차별은 한 사회의 재화, 서비스 등에 대한 분배의 문제와 기회의 박탈, 혹은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에 대한 물리적․언어적․심리적 폭력을 말한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 속에서 [...]
차별의 얼굴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차별은 한 사회의 재화, 서비스 등에 대한 분배의 문제와 기회의 박탈, 혹은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에 대한 물리적․언어적․심리적 폭력을 말한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 속에서 [...]
포털사이트에 ‘인권’으로 검색을 하면 내가 관련된 인권활동보다 가수 전인권 씨나 배우 김인권 씨 이름이 앞에 떠서 웃다가 샘날 때가 있다. 마찬가지로 ‘정치’로 검색을 하면 대선주자들의 행보와 여의도 뉴스가 [...]
강정에서 서울까지 생명과 평화를 화두로 대행진을 해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주 강정 구럼비 마을의 해군기지를 반대하고 평화의 섬으로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 용산참사로 돌아가신 분들을 위로하고 진실을 밝히고자 [...]
막걸리법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군사독재시절 서민들이 막걸리를 마시며 고단한 삶을 얘기하다 사회나 정부를 비판하면 국가보안법으로 잡혀가던 시대를 빗대기도 하고, 국가보안법은 아무렇게나 사람을 ‘ [...]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폭력은 사람을 무감하게 만든다. 이는 온전한 진실이 아니다. 피해를 당하는 사람이 아닌 그 주변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맞을 수 있다. 또한, 폭력이 지속되다보면 당사자도 폭력의 강도에 대한 [...]
“미국 대선은 거의 끝났다는 분위기야”라는 한 친구의 말에 놀라 부랴부랴 기사를 검색해보았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가 ‘스스로에게 엿을 먹였다’는 힌트에 찾아본 기사의 내용은 롬니가 한 비공개 [...]
[편집인 주] 인권활동가들의 노력으로 2001년 국가인권위원회가 만들어지고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렸다. 그러나 현재의 국가인권위원회는 한국사회의 인권 증진을 위한 기구로서 역할을 하기는커녕 권력의 눈치마저 [...]
최근 발생한 강력범죄에 대해 경찰은 ‘성폭력 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경찰은 적극적인 불심검문 실시를 통해 범죄 발생여건을 봉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사실상 안전과 치안의 공포를 경찰력 [...]
지난 한 주간 인권운동사랑방 사무실에 여러 통의 항의전화가 걸려왔다. 모든 언론사에서 집중 주간이라도 잡았는지, 성범죄, 강력범죄 보도들을 쏟아내더니, 정부와 국회에서도 대책이랍시고 일제 불심검문 실시, 화 [...]
「선생님, 내 부하해」라고 하는 도발적인 제목의 책을 보자마자 한 때 나와 함께 사는 어린이가 “이명박 물러가라, 엄마 물러가라!” 크게 외쳤던 때가 떠올랐다. MB와 같은 자리에 섰다는 것이 무척이나 씁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