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라! 평화바람의 친구들!
매달 세 번째 토요일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 앞에서 팽팽문화제가 열린다. ‘평화바람’의 친구로 처음 군산에 갔을 때 마을과 바로 붙어있는 거대한 미군기지를 보고 놀랐었다. 기지 확장을 이유로 강제수용된 하제마 [...]
매달 세 번째 토요일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 앞에서 팽팽문화제가 열린다. ‘평화바람’의 친구로 처음 군산에 갔을 때 마을과 바로 붙어있는 거대한 미군기지를 보고 놀랐었다. 기지 확장을 이유로 강제수용된 하제마 [...]
[표지설명]매년 10월 첫째주 월요일은 세계 주거의 날, 그리고 10월 17일은 빈곤철폐의 날입니다. 그 의미를 곱씹고 또 현재화하며 지난 10월 14일 일요일, 서울시 보신각에서 열린 <주거권 지 [...]
어쓰 얼마 전 지리산 자락 귀정사에 있는 '사회연대쉼터'에 다녀왔다. 낮이 점점 짧아지는 가을의 끝무렵인데다가 깊은 산 속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저녁 6시만 되어도 휴대폰 불빛 없이는 걸어다닐 수 없을 정 [...]
세계 곳곳에서 끊이질 않는 전쟁으로 분노와 불안, 무력감이 깊어지는 요즘입니다. 여전히 전쟁은 우리가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처럼 느껴지는 세상에서, 전쟁 없는 세상이 가능하다며 싸우고 또 애쓰는 이들이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넘어 탈핵으로 (7월 7일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했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관한 사회적 논의가 과학 대 비과학의 구도에 매몰되거나, 과도하게 [...]
7월 1일
집중호우가 휩쓸고 있을 때 나토정상회의에 이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소식이 전해졌다. 무너진 집과 폐허가 된 거리, 전사자의 사진이 가득한 추모의 벽을 둘러보고 70년째 정전상태인 한국의 대통령 [...]
※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를 고민하며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들이 쓴 [인권으로 읽는 세상]과 경향신문 칼럼 [세상읽기]를 소개합니다. 전세라는 사기 (5월 9일자)
경찰과 정부·여당의 이러한 입장들은 기본권으로서의 집회의 자유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조차 없는 것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위헌적 발상이다. 공권력감시대응팀은 그중 가장 주요한 세 가지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
오랜만에 후원인 인터뷰를 맡으며 누구에게 청할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동료이자 친구인 딸기를 만났습니다. 작년 봄 전국 곳곳 ‘다른 세상’을 만나는 봄바람 순례가 떠오르곤 한 이번 봄, 마침 강정에 사는 지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