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문헌읽기] 인간 권리의 철학적 원칙들에 관한 유네스코 위원회 보고서(1947년 7월 31일)
새해가 왔다. 챙겨보진 않았지만, 늘 그랬듯이 각종 언론은 새해에 태어난 첫 아기의 울음소리를 섞어 새해가 돼서 달라질 것들, 좋아질 것들을 편집해 희망을 노래했을 것 같다. 하지만 연말부터 메아리쳤던 ‘안 [...]
새해가 왔다. 챙겨보진 않았지만, 늘 그랬듯이 각종 언론은 새해에 태어난 첫 아기의 울음소리를 섞어 새해가 돼서 달라질 것들, 좋아질 것들을 편집해 희망을 노래했을 것 같다. 하지만 연말부터 메아리쳤던 ‘안 [...]
바로 어제(12월 22일) 경찰이 파업 중인 철도노조 지도부를 체포하기 위해 민주노총 본부 건물을 포위하고 난입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간 인권활동가들은 서울 시내 한복판 17층 건물 아래 [...]
[기자회견문] 2013년 인권의 그날들을 기억하는 우리, 불평등에 맞서는 연대로 인간의 존엄을 선언하다 “이러한 약속을 온전히 구현하려면 도대체 인권이 무엇인지, 그리고 도대체 자유가 무엇인지에 관해 모든 [...]
지난 2일 저녁 송전탑 공사 강행에 비관하여 음독하셨던 밀양주민 유한숙 님이 12월 6일 새벽 3시경 세상을 떠나셨다. 고인의 죽음을 깊이 애도한다. 그리고 이 죽음에 직접적인 책임을 한전과 정부에 묻는다.
옷깃을 여미고, 머리는 모자 밑으로 쏙~독감 주사 맞으러 가는 바쁜 사람들. 예년보다 빨리 다가온 겨울에 혹여나 아플까, 건강을 잃을까 사람들은 모두 나름의 대비를 하고 있다. 돈이 있건, 없건 건강은 사람 [...]
<편집인 주> 20주년을 맞은 인권운동사랑방이 다시 변혁을 꿈꾸는 인권운동의 질문을 담아 책자를 발간했다. <인권오름>은 그 중 '도란거리다' 장에 실린 글의 일부를 몇 차례에 나누어 [...]
다시 밀양에서 송전탑 공사가 강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 인권단체와 인권활동가들이 함께 쓴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공사 재개를 반대하고 밀양 주민들과 함께 하는 마음을 담아 보내준 짧은 메시지를 엮어 작 [...]
2013년 9월 30일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국정원 중심 공안정국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인권단체 공동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문에는 △국민 앞에 비밀기관 필요 없다 국정원 국내 수사권 폐 [...]
<편집자 주> 인권운동사랑방 20년 길의 기억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20년 한 길을 걸어오며 쉽게 긴장을 풀거나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던 많은 분들 덕분에 인권운동사랑방이 다시 걸어갈 힘을 얻을 [...]
인권회의 10년을 돌아본 워크숍 미류 2003년 12월 24일, 30여 명의 인권활동가들이 국회에서 기습 시위를 했다. 노동기본권 보장하라! 이라크 파병 중단하라! 테러방지법 제정 반대한다! 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