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1호 1995-07-11 군복무 중이던 [함께하는 노동청년회] 회원 이종삼(26), 김학규(29)씨가 지난 4일 기무사에 연행된 것이 뒤늦게 확인되었다. 이종삼씨는 노동청년회에서 활동하던 중 지난 12월 입대하여 방위병으로 군복무 중이었으며 김학규 씨는 강원도 철원에서 현역복무중이었다. 이중삼씨의 가족에 따르면 4일 이씨가 출근한 후 기무사에서 가택수색을 했다고 한다. 이들은 현재 기무사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