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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프랑스·독일노조 “직권중재철폐 적극지원”

공노대 대표단, OECD방문

공공부문노동조합 대표자회의(공노대) 대표단(공동대표 박태주외 4명)이 프랑스와 독일을 방문, OECD와 노조 관계자들로부터 한국공노대 투쟁에 대한 적극지원과 연대투쟁을 약속받았다.

지난 27일 출국한 공노대 대표단은 28일 파리에서 OECD TUAC(노동조합 자문기구) 관계자들을 만나 ‘직권중재제도’ 철회와 공무원단결권보장 등을 역설했다. 이에 TUAC 보쉬 사무차장과 관련위원들은 “결사의 자유가 억압받고 있는 현실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이에 대한 비판을 결코 중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9, 30일 차례로 공노대 대표단을 만난 프랑스 노조연맹과 독일 OTV공공노조는 “직권중재 철폐를 위한 투쟁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공노대 투쟁시 한국정부 및 대사관에 강력한 항의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공노대 대표단은 4일 ILO총회에 국제공공연맹 한국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해 홍보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