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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장애인비하 발언

공대협 공천철회 요구


국회의원 후보가 공공장소에서 장애인비하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7일 전남 목포에서 있었던 국회의원 선거 합동연설회에서 배종덕(51, 신한국당 후보)씨가 상대 후보를 겨냥해 “김홍일 씨가 부친인 김대중 총재와 닮은 점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성이 같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리를 저는 것”이라고 말한데서 비롯된다. 이에 한국장애인복지공동대책협의회(의장 조일묵, 장애인공대협)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배씨의 발언과 관련해 신한국당의 사과광고 게재 △배씨에 대한 공천 철회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