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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경원대, 학생 징계예정

학생들, 2차 고발운동전개

지난 23일로 고 장현구군 사망 1백일을 맞이한 경원대는 학교측이 또다시 징계라는 악수를 선택함에 따라 좀처럼 해결기미를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학교측은 25일 상벌위를 열고 10명의 학생들을 징계 처분할 예정이었으나, 27일 대규모 학내집회가 계획됨에 따라 이를 지켜보고 징계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총학생회는 이미 2백48명의 서명을 받아 김원섭 총장과 이석규 학생처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데 이어 한총련 대의원과 경원대생 1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2차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며,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고발운동을 펼 계획이다